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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용사의 희생 영원히 기억할 것”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09-11 09:30

줄리안 판티노 캐나다 보훈부 장관 자유의 사도비 헌화식
줄리안 판티노(Fantino) 캐나다 보훈부 장관은 10일 버나비 센트럴 파크 내 평화의 사도비를 찾아 헌화하고 한국전 참전용사의 넋을 기렸다. 

이 행사에는 연아 마틴 연방상원의원을 비롯 장성순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장, 이상훈 경찰영사, 장석제 6·25참전유공자회 캐나다 서부지회 부회장과 회원 등이 함께 자리했다.

마틴 상원의원은 추모사에서 “캐나다 참전용사의 한국전 참전은 저에게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면서 “그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의 부모님도, 나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판티노 보훈부 장관은 “한국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친 캐나다 참전용사들의 공헌과 희생으로 한국이 눈부신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이라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토록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 헌화하는 캐나다 보훈부 장관… 줄리안 판티노 보훈부 장관(오른쪽)이 10일 오후 버나비 센트럴 파크 평화의 사도비에 헌화를 하고 있다. / 최성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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