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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써리 시장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은 ‘범죄’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10-14 11:17

응답자 가운데 절반 “지지 후보 결정하지 않았다”
내달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써리 시장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 응답자들은 범죄 문제 해결을 압도적으로 선택했다. 새 시장이 지역 사회의 안전에 앞장서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달라는 주문이다.
 
인사이트 웨스트(Insights West)가 3일부터 6일까지 써리에 거주하는 성인 5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5%가 써리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가 ‘범죄’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 7월 실시된 동일한 조사 때보다 10% 늘어난 것이다. 

이어 응답자들은 우선 해결 현안으로 대중교통(14%)와 경제발전(9%), 빈곤문제 해결(6%), 부동산(5%), 교육(3%), 보건(3%) 등을 꼽았다.

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응답자들은 대체로 지지 후보에 대해 아직 더 지켜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번 설문에서 응답자의 절반가량(48%)이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지지 후보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 가운데에서는 1995년부터 2005년까지 써리 시장을 역임했던 더그 맥칼럼(McCallum) 후보의 지지율이 4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린다 헤프너(Hepner) 후보가 32%, 배린더 라소드(Rasode) 후보가 21% 순이었다. 존 에드워드(Edwards) 후보와 비크람 바자(Bajwa) 후보는 각각 7%와 1% 로 낮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표준오차는 +/- 4.3%다.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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