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직장인을 위한 앱] 링크 버블

심현정 기자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10-15 11:07

보고 싶은 홈페이지 '거품'에 임시 저장, 원할 때 모아서 볼 수 있어
관련 기사 : 직장인앱
제안서나 보고서를 쓰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자료를 검색하다 보면 답답함을 느낄 때가 있다. 읽고 싶은 기사나 사진, 동영상 등을 발견하고 해당 홈페이지 주소(URL)를 누르면 새 창이 열리면서 원래 보고 있던 페이지를 가려버리기 때문이다. 무선인터넷 상황이 좋지 않으면 그 홈페이지가 열릴 때까지 마냥 기다려야 한다.

‘링크 버블(Link Bubble₩사진)’ 앱을 사용하면 이런 답답함에서 벗어날 수 있다. 앱을 내려받아 실행하면 스마트폰 화면 왼쪽에 동그란 버블(bubble·거품) 모양의 아이콘이 뜬다. 이 상태에서 페이스북을 살펴보다가 친구가 링크를 걸어놓은 홈페이지주소를 클릭한다고 하자. 그러면 새창이 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이 거품 모양 아이콘에 임시로 보관된다.
온라인쇼핑몰에서 쓰는 일종의 장바구니 같은 개념이다.

나중에 버블 아이콘을 누르면 홈페이지별로 아이콘이 흩어지는데, 이 각각의 아이콘을 누르면 사용자가 담아놓은 홈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그때그때 새 창이 열리기를 기다릴 필요 없이 한 번에 모아서 들여다보거나 원하는 때에 살펴볼 수 있다.

아이콘에 담아놓은 홈페이지를 스크랩하거나 공유할 수도 있다. 링크 버블은 글·사진·홈페이지 등을 스크랩해 놓는 앱인‘포켓(Pocket)’과 연동된다. 버블 아이콘을 1~2초 정도 꾹 누르면 왼쪽에 포켓 앱에 저장할 수 있는 항목이 나타난다.
심현정 기자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보고 싶은 홈페이지 '거품'에 임시 저장, 원할 때 모아서 볼 수 있어
제안서나 보고서를 쓰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자료를 검색하다 보면 답답함을 느낄 때가 있다. 읽고 싶은 기사나 사진, 동영상 등을 발견하고 해당 홈페이지 주소(URL)를 누르면 새 창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