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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하반기 열린대학 종강식 및 향상발표회 개최

제공= 밴쿠버 한인 열린대학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11-12 11:15

2014년 하반기 밴쿠버 한인 열린대학(구 노인대학) 종강식 및 향상발표회가 11월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밴쿠버한인 노인회관에서 개최됐다.

이삼성 열린대학장은 개회식에서 "금년 처음으로 연령제한없이 모든 한인들이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과정을 많이 개설했으나 홍보부족으로 노인층이 수강생의 다수를 차지하여 아쉬웠다"며 "내년부터는 남녀노소 함께 공부하며 세대간의 격차를 넘어 서로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명실상부한 '열린대학'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김진욱 노인회장은 축사에서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향학열을 불태운 수강생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운영과 활발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지난 9월 8일 부터 음악교실(노래반, 합창반, 색소폰반, 클라리넷반, 사물놀이반), 어학교실(기초영문법 및 드라마영어반, 영어회화 초급반, 영어회화 중급반, 생활영어반), 댄스교실(한국무용반, 볼륨댄스반, 스포츠댄스반), 운동교실(탁구반, 게이트볼반, 태권도반, 건강치유체조반), 취미교실(컴퓨터반, 스마트폰반), 건강교실(발마사지반), 상식교실(시민권준비반) 등 다양한 강좌로 시작한 열린대학은 "세대간 간격을 없에고 함께 참여하는 수업으로 나름대로의 의미"를 두었다고.

종강식에 이어진 향상발표회는 합창반, 색소폰반, 클라리넷 반 수료생들의 연주가 있었는데 50대초반의 수강생들도 함께 참여했다. "이들을 비롯 전 음악교실 수강생들은 주 1회 8주간의 짧은 수업기간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실력을 선보였는바 향후 더욱 연습을 거듭하여 타 민족 시니어 축제도 참여하고 양노원 등 방문연주도 할 계획"이라고 열린대학측은 밝혔다.

제공= 밴쿠버 한인 열린대학


<▲ 합창반 발표회. 사진 제공=밴쿠버 한인 열린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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