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속보] 김성헌 후보 분패·박가영 교육위원 당선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11-15 20:28

대부분 지역서 개표 종료

[상보] 메트로 밴쿠버 기존 시장 대부분 재선 성공

트라이시티 시장 모두 재선 성공

코퀴틀람시 리차드 스튜어트(Stewart) 시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득표율 69.56%,15002표로 압도적인 승리였다. 루 세코라(Sekora) 전임시장은 득표율 26.45%,  5705표를 획득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코퀴틀람시 투표율은 높지 않았다. 27개 투표소에서 유권자 21978명이 한 표를 행사해, 전체 유권자 중 26.01%만 투표했다. 2011년 지방선거 보다는 5%포인트 높아진 투표율이다.


재검표·공식 결과 발표를 기달려봐야겠지만, 김성헌 후보의 유효표 0.2%차 또는 단 263표차 비공식 낙선은 상당히 아쉬운 상황이다.


포트무디에서는 마이크 클레이(Clay) 시장이 재선했다. 클레이 시장은 55.26%인 4261표를 획득해 재선에 성공했다. 로이에 게이통(Gaetan)후보와 접전을 벌였다.


포트무디 교육의원에 당선된 박가영 후보는 비교적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 사전투표(advanced poll)에서 득표율이 높았기 때문이다. 결과는 2위. 전체 유효표 중 35.66%인 2768표를 획득해 2위로 비공식 당선됐다. 포트무디 투표율은 35.51%, 2만2000명 유권자중 7831명이 투표했다. 포트무디도 전 지방선거보다는 투표율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낮은 편이다.


포트코퀴틀람에서는 그렉 무어(Moore) 시장에 압도적인 표차로 재선에 성공했다. 8632표를 획득한 무어 후보와 2위 에릭 히로보넨(Hirovonen) 후보의 1069표는 인지도 차이의 결과였다. 포트코퀴틀람 투표율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전 지방선거 수준으로 보인다.

낙승이 예상됐던 버나비와 리치먼드에서도 전임 시장이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데릭 코리건(Corrigan) 버나비시장은 득표율 68.9%, 28113표를 받아 당선됐다. 장희순 시장 후보는 득표율 4.5%, 1845표로 3위 낙선, 실비아 겅(Sylvia Gung)후보는 득표율 0.9%, 372표로 6위 낙선했다. 참고로 2위인 대런 핸코트(Hancott)후보의 득표율도 21.7% 8848표로 당선권과 거리는 멀었다.


리치먼드의 맬콤 브로디(Brodie)시장은 2만7149표를 받아 리차드 리 후보의 1만667표, 클리프 웨이 후보의 1088표를 큰 차이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초반부터 브로디 시장은 승기를 잡아 나갔다.


시장 선출을 놓고 접전이 예상된 써리도 결과는 싱거웠다. 써리 지역에서는 다이앤 와츠(Watts) 시장의 시당을 잇는 린다 헤프너(Hepner) 시장 후보가 4만3131표를 득표해, 다른 후보들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사전 여론조사에서는 삼파전이 예상됐으나, 2위 덕 맥컬럼(McCallum) 후보, 3위 바린더 라소디(Rasode) 후보의 추격은 맥이 없었다. 개표 중반부터 이미 1만표 이상 차이가 나면서 결과를 예고했다. 헤프너 후보는 맥컬럼 후보의 2만3100표, 라소디 후보의 1만8208표를 크게 눌렀다.


랭리타운십 시장 선거에서는 잭 프로스(Froese)시장이 1만3186표를 획득해 재선에 일단 성공했다.  세레나 오(Serena Oh)후보는 3위로 1255표를 획득했다. 2위는 릭 그린(Green)후보로 7595표를 득표했다.


밴쿠버시는 현재 개표 중간에 이른 가운데 그레고어 로버슨(Robertson) 시장이 5000여표 차이로 앞서고 있다.

*현재 당락은 1차 개표 결과입니다.


[5신] 대부분 지역서 개표 종료

메트로밴쿠버 대부분 지역에서 검표가 종료됐다.  올해부터 투표 후 투표지의 컴퓨터 입력 방식을 활용한 결과 계표도 빨라졌다.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한인 후보 중에는 비공식적으로 박가영 포트무디 교육의원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코퀴틀람시에서 시의원으로 출마한 김성한 후보의 0.2%차 낙선은 상당히 아쉬운 상황이다. 현재 표차가 상당히 적기 때문에 재검표·공식 발표를 기다려보자는 신중론도 나오고 있다.

한편 상당수 지역에서 기존 시장이 타이틀 방어전에 성공했다. 낙승이 예상된 버나비와 리치먼드는 개표 초반부터 전임시장들이 큰 표차이로 치고 나갔다.

시장 선출을 놓고 접전이 예상된 써리도 결과는 싱거웠다. 써리 지역에서는 다이앤 와츠(Watts) 시장의 시당을 잇는 린다 헤프너(Hepner) 시장 후보가 40848표를 득표해, 다른 후보들을 큰 차이로 따돌렸다. 사전 여론조사에서는 삼파전이 예상됐으나, 2위 덕 맥컬럼(McCallum) 후보, 3위 바린더 라소디(Rasode) 후보의 추격은 맥이 없었다. 개표 중반부터 이미 1만표 이상 차이가 나면서 결과를 예고했다. 헤프너 후보는 맥컬럼 후보의 21540표, 라소디 후보의 16773표를 크게 눌렀다.

투표 지연으로 개표가 늦게 시작된 밴쿠버시는 그레고어 로버슨(Robertson) 시장이 앞선 가운데 커크 라포인트(LaPointe)후보가 추격전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는 근소한 차이다.

*현재 당락은 비공식 집계 결과입니다.


[4신] 코퀴틀람 김성헌 시의원 후보 분패

유효표의 단 0.2% 차이로, 코퀴틀람시의원으로 출마한 김성헌 후보가 낙선했다. 현직 시의원인 보니타 재릴로(Bonita Zarrillo)후보와 초박빙 접전을 벌였으나, 단 263표가 부족했다.

비공식 개표결과, 김 후보는 유효표의 5.87%인 7698표를 득표해, 9위로 시의원 8명을 선출하는 코퀴틀람 지방선거에서 비공식으로 낙선했다.

김 후보는 "출마 후 가족과, 기도로 도와준 교우, 특히 자원봉사자로 나서준 젊은 한인 30명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하는 마음을 표시했다. 김 후보는 "코퀴틀람 시민들을 위해, 또한 한인들을 위해 앞으로도 봉사할 기회를 계속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지난 지방선거였다면, 김 후보의 득표는 당선권에 해당했다.

*현재 당선·낙선은 비공식 집계 결과입니다.


[3신] 버나비 시장 후보로 나선 한인 후보들은 1위와 큰 차이

개표 중반 현재 버나비 시장 후보로 나선 장희순(Helen Jang)후보와 실비아 겅(Sylvia Gung) 후보는 당선권과 거리가 먼 상태다.

데릭 코리건(Corrigan)후보는 개표 중반 현재 유효표의 69%를 득표해 압도적인 차이로 재선에 가까워지고 있다.


[2신]  박가영 후보 포트무디 교육위원 당선

투표자가 몰려 마감이 30분 가량 연장된 밴쿠버시를 제외한 BC주 전역의 지방선거 투표가 끝났다.


올해부터 각 시에서는 컴퓨터 집계 방식을 도입해 지난 지방선거보다 빠른 집계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포트무디 교육위원으로 출마한 박가영(Lisa Park) 교육의원 후보가 전체 유효표 중 35.66%인 2768표를 획득해 2위로 비공식 당선됐다. 3위와 621표차이였다. 교육의원 1위는 케이스 왓킨스(Watkins)후보다. 또한 포트무디 시장에는 마이크 클레이(Clay) 후보가 재선했다. 클레이 시장은 55.26%인 4261표를 획득해 재선에 성공했다.


코퀴틀람 시의원을 놓고 김 후보는 초접전 상태를 보이고 있다. 개표 중반 현재 당선권에서 단 30표 뒤진 상태다.

*현재 당선은 비공식 집계 결과입니다.


[1신]

포트 무디에서 교육위원으로 출마한 박가영(Lisa Park) 교육의원 후보가 개표 중 현재 1위로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코퀴틀람 시의원으로 출마한 김성헌(Justin Kim) 후보는 개표 초반 현재 당선권을 놓고 접전을 벌이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장발에 웃통 벗고 복싱하는 트뤼도에 열광
캐나다의 새 총리 자유당(Liberal) 저스틴 트뤼도(Trudeau) 대표에 대한 전세계의 관심이 뜨겁다. 훤칠한 외모를 가진 40대 젊은 지도자의 탄생에 세계 각국이 열광했다.지난 19일 치러진 캐나다...
“1위는 호주 멜버른”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10대 도시에 캐나다에서는 밴쿠버, 토론토, 캘거리가 선정됐다. 영국의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인텔리전스유닛(EIU)의 조사 결과다. 이에 따르면 밴쿠버의 순위는 3위, 토론토와 캘거리는 각각 4위와 5위로 나타났다. 참고로 EIU는 영국의...
비복근 누르기 2001.11.30 (금)
"정치한번 해보시죠?" "BC주 선거에 출마하는 한인 후보는 없습니까?" 29일 임성준 캐나다 대사는 밴쿠버 주요 한인단체장과의 간담회석상에서 이렇게 물었다. 지난해 하원의원 선거당시에도 캐나다 정계에 진출한 한인이 없다는 점에 대해 아쉬움을...
<써리> 긴급 수배된 범죄자 신상 공개..   써리 관할 연방경찰(RCMP)은 연말연시 연휴를 앞두고 최근에 긴급 수배된 범죄자들의 사진과 신상정보를 홈페이지(surrey.bc.rcmp-grc.gc.ca)에...
토론토 경찰 테러 가능성은 밝히지 않아
토론토경찰은 15일 아야니 하산 알리(Ali·27)가 14일 토론토 시내 캐나다군모병소에서 칼을 휘둘러 캐나다 군인 2명을 다치게 한 용의자라고 발표했다.마크 손더스(Saunders) 토론토경찰청장은...
대부분 지역서 개표 종료
[상보] 메트로 밴쿠버 기존 시장 대부분 재선 성공트라이시티 시장 모두 재선 성공코퀴틀람시 리차드 스튜어트(Stewart) 시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득표율 69.56%,15002표로 압도적인 승리였다. 루 세코라(Sekora) 전임시장은 득표율 26.45%,  5705표를 획득했다. 이번...
“추방 결정은 내려진 상태, 시기와 국가는 미정”
미국 경찰에 수배 중이던 한국 여성이 밴쿠버 공항에서 붙잡혔다.캐나다 국경 경비청(CBSA)은 뉴욕 맨해튼에서 조직적 성매매와 마약 파티에 가담한 혐의로 수배를 받고 있는 한국인 여성...
스카우트들 문화·역사 체험 나서
지난 11일 폐영식을 끝으로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는 막을 내렸다. 하지만 스카우트 대원 4만3000명 중 3만명가량은 13일까지도 한국에 남았다. 이들은 역사·문화 탐방을 하고,...
포천 자일리서 300km 도보 대장정 마무리
▲포천 각흘봉에 오른 후 감격해 하는 가이 블랙 씨  한국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랭리에서 포천까지 300km 도보 대장정에 나섰던 가이 블랙 재향군인회 명예회원이...
손잡이 부분 결함.. 화상 부상 잇따라
유명 가전제품 브랜드 키친에이드(KitchenAid)의 전기포트 제품에 결함이 확인되면서 5만 개 상당이 리콜에 들어간다.캐나다 보건당국은 지난 20일 키친에이드의 전기포트 제품 일부가 손잡이 부분에 결함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로 인한 화상 위험이 있다고 판단,...
 박희영 매뉴라이프 클래식 우승 / 하나금융그룹 제공골프선수 박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컵을 차지했다.1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주 워털루 그레이 사일로 골프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최종...
'한국의 얼' 알리는 민간외교관 리버사이드 고등학교 풍물놀이패 '가람' ▲ 풍물패 가람의 단원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포즈를 취했다. 사진 왼쪽 앞줄에서부터 한무늬, 권희연, 윤인선, 양인구, 이연희, 가운데 줄 최민주, 심우인, 김혜지, 양희영, 강경태(서...
창업, 나도 할 수 있다 4편 먼저 커피 전문가가 되라 <1 편 레스토랑, 2편 피자전문점, 3편 샌드위치 가게에 이어 5편 제과점, 6편 출장요리업이 계속 이어집니다.> 우리가 보리차를 마시듯 북미인들이 많이 마시는 것으로 알려진 커피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다....
"담배 규제와 금연정책 더 강화해야"
BC 주 청정대기협력체(Clean Air Coalition)는 최근 정부의 금연 정책과 관련해 흡연율을 낮추고 관련 사망자를 줄이는 방법에 대한 권고안을 제출했다. 협력체에 따르면 3개의 보건의료 지역단체 폐 건강협회, 심장 및 뇌졸중 재단, 암 협회가 5건의 권고안을...
75% 이상…여론조사에서 나타나
그리즐리곰에 대한 트로피 헌팅(레저용 사냥)이 11월 30일자로 전면 금지되는 가운데 대다수의 BC 주민이 이 같은 조치를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 조사에서는 조사 대상자의 90% 이상이 그리즐리 곰 트로피 헌팅 금지를 찬성한다고...
급증한 쥐로 인해 뉴욕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일부 쥐는 사람을 공격하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틱톡미국 뉴욕에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쥐가 발견됐다.10일(현지 시각) 가디언과 CNN 등에 따르면 미국 미주리대 부설 인플루엔자·신생전염병센터...
“전국 근로자 평균 주급은 968달러”
BC주 근로자의 평균 임금이 연간 2%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통계청의 27일자 보고서에 따르면 올 2월 BC주 근로자의 주당 평균 급여는 931달러22센트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0달러, 비율로는 2% 올랐다. 같은 달 전국 평균 주급은 연간 1.5% 상승한 968달러, 주당...
  벤자민 프랭클린의 동상이 서있는 컬리지 홀(College Hall) 미국 태동과 함께 성장한 가장 미국적인 대학교   유구한 전통과 창조적 혁신을 통해 세계적 대학으로 발전    벤자민 프랭클린 설립 美 최초로 ‘유니버시티’ 명칭 사용 미 동부의 유서...
"일대일 개인 지도로 교육 효과 높여" 웨스트 사이드 아카데미 UBC 인근..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4-12학년 전문 지도 명문대가 위치한 좋은 학군과 비교적 교육열이 강한 한인이 밀집되어 있는 밴쿠버 웨스트 지역에 한인 학부모들을 만족 시켜줄 만한 새로운...
학부 과정 22% 인상… 오는 9월 학기부터
오는 가을 학기부터 UBC의 대학 등록금이 큰 폭으로 인상된다. UBC는 학부 과정의 등록금을 22% 인상하고 경영학 석사 과정(MBA)의 등록금을 321% 인상한다고 지난 주 발표했다. UBC의 등록금 인상 조치는 BC 주정부가 대학 등록금 동결 조치를 철회함에 따라 어느 정도...
 641  642  643  644  645  646  647  648  649  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