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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인천-밴쿠버 보잉787 드림라이너 도입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12-05 09:18

한국-북미 구간 최초… 소음 줄고 기내 편의성 증가
캐나다 최대 항공사 에어캐나다가 인천(ICN)-밴쿠버(YVR) 구간에 보잉사 최신기종 787 드림라이너를 내년 3월 도입한다. 인천-북미 구간을 운항하는 항공기 가운데 787이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밴쿠버를 오갈 드림라이너기는 총 251석으로 항공기 제작에 신소재 사용 비율을 높여 무게를 경량화, 동급 기종보다 연료효율을 20% 향상시키면서 화물 적재 능력도 45% 늘렸다.

내부 공간은 245cm 아치형 천장으로 높이와 여유있는 좌석 배치로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창문이 30% 커지고, 수납 공간이 넓어진 것도 특징이다. 최신 공기정화시스템의 전 보다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 눈, 코, 입술, 피부에 건조함이 덜한 것도 특징이다.


<▲ 내년 3월부터 인천-밴쿠버 구간을 운항하는 드림라이너 B787 >

비즈니스 클래스=비즈니스 클래스는 총 20석, 1-2-1배열로 모든 좌석이 통로와 바로 연결된다. 좌석은 80인치(203cm)까지 펼쳐져 180도 평면 침대를 제공하며, 좌석에는 마사지 기능 등이 내장돼 장거리 비행의 피로를 덜어준다. 18인치 터치 스크린은 기본. 위탁 수화물은 32kg 2개 까지 가능하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이코노미 클래스보다 발치가 7인치(17.8cm) 넓고 등반이가 젖혀지는 각도도 이코노미 클래스에 비해 크다. 11인치 터치스크린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으며, 기내 편의용품이 제공된다. 총 21석으로 2-3-2 배열.


<▲ B787에 제공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

이코노미=총 210석으로 3-3-3 배열로 보잉767보다 한결 넓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전 좌석 USB와 전원 콘센트가 있어, 태블릿 PC나 랩톱 컴퓨터로 작업을 하기 용의하다. 영화와 TV시리즈, 음악, 오디오 북 등이 제공되는 터치스크린은 기본.

한편 세방여행사는 인천-밴쿠버 에어캐나다 왕복 항공권(직항)에 대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출발일 기준으로 12월 1일~10일은 세금 포함 1200달러에, 11일~23일은 1600달러, 24일~31일은 1255달러다. 아울러 내년 1월~4월 항공권을 이달 17일까지 구매하면 인천-밴쿠버 에어캐나다 왕복 항공권을 999달러를 구매할 수 있다. 문의: 604-420-1996

최성호 기자 sh@vanchosun.com / 사진제공=에어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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