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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부동산協 “11월 주택시장 거래량 강세 남았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12-05 11:01

매물 줄고 거래량 늘어 재고 소진... 단독주택 가격상승 주도
밴쿠버부동산협회(REBGV)는 2일 메트로밴쿠버에서 지난 11월 중 부동산매매전산망인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기준 총 2516건이 거래돼 1년 전 2321건보다 8.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10월 거래량 3057건에 비하면 17.7% 준 수치다.
11월 거래량은 지난 10년간 11월 거래량 평균과 비교할 때 6.9% 더 많았다.

레이 해리스(Harris) REBGV회장은 "메트로밴쿠버 부동산 시장에서 평소 보아온 장세에 비해 좀 더 활발한 가을 시장을 보냈다"며 "주택가격은, 지역 전역에 걸쳐 주택 종류에 따라 3~7% 가까이 한 해 동안 꾸준하게 오름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11월 동안 새로 나온 매물은 총 3016건이다. 지난해 11월 3245건에 비해 7.1% 준 것이고, 10월 4487건보다 32.8% 감소했다.
MLS에 올라와 있는 메트로밴쿠버 총 매물은 1만2553건으로 12개월 전보다 10.2%, 1개월 전보다 9.4% 감소했다.
해리스 회장은 "전통적으로 11월은 매물이 적다. 그래서 매매 경쟁을 덜 하려면 주택을 매물로 내놓기에 적기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MLS주택가격지수 종합 벤치마크 가격은 63만7300달러로 지난해 11월 보다 5.7% 올랐다.

메트로밴쿠버내 단독주택은 11월 동안 1012건 거래돼 1년 전 926건 거래보다 9.3%, 2년 전 629건보다 60.9% 거래량이 각각 늘었다.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1년 새 7.9% 오른 99만7800달러다.

아파트는 11월 중 1052건이 거래돼 거래량이 1년 전 969건, 2년 전 750건보다 8.6%와 40.3% 늘었다. 아파트 벤치마크 가격은 1년 새 3.2% 오른 37만9500달러다.

타운홈은 452건 거래로, 1년 전 426건보다 6.1%, 2년 전 307건보다 47.2% 거래량이 증가했다. 타운홈 벤치마크 가격은 지난해 11월보다 4.8% 오른 48만200달러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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