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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금리 내년 2분기에 5%대 진입 전망”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12-17 15:02

BC부동산협회 모기지 예상... “완만한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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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올해 하반기까지 금리를 "최저치에 근접한 금리"라며 "내년도 경제성장과 물가상승 전망을 바탕으로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올해 금리가 즉각적으로 올라 정상화될 것이라는 전망은 모두 틀렸다며, 시중 모기지 금리의 선행지표가 되는 캐나다 국채 5년물의 이자율이 연중 내내 1.5% 미만에 머물면서 가파른 금리 상승을 억제했다고 원인을 분석했다.

이처럼 국채 금리를 낮게 유지하게 된 원인을 협회는 미국경제 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높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경기회복의 유지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지 않으면서,'금리의 정상화'가 미뤄졌다는 설명이다. 결과적으로 미국 경제가 되살아나는 분위기가 확고해져야 기준금리 인상과 시중 금리의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협회는 보고 있다. 협회의 시중 모기지 금리 상승 전망도 FRB와 캐나다 중앙은행의 2015년 봄철 전망을 토대로 작성한 것이다.

한편 2015년 경기에 대해 협회는 유가가 미치는 영향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유가하락은 유류·가스분야 투자와 고용 증대에 장애물이지만, 캐나다는 높은 대미환율(낮은 캐나다 달러 가치)을 토대로 에너지외 다른 분야 수출을 늘려 경제 성장을 유지해 나갈 수 있으리란 전망이다. 협회의 캐나다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2.4%, 2015년도에 2.3%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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