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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밸리 한국어학교 개교 20주년 기념식 열어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12-19 13:41

“한국계 민족학교로 발돋움할 것”
프레이저밸리 한국어학교(이사장 민완기) 개교 20주년 기념식이 지난 13일 개최됐다. 학교 측이 보내온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설립자 김재상씨와 조경희 전(前) 이사장, 장승표 이사 등이 참석해 학교의 20돌 생일을 자축했다.

기념식 뒤 이어진 2부 순서는 메트로밴쿠버 남성 합창단과 학교 교사들이 준비한 축가, 동요 합창, 색소폰 연주, 한국어학교 출신 선배가 후배들에게 보내는 편지 등으로 꾸며졌다.

한편 민완기 이사장은 “프레이저밸리 한국어 학교를 독일계 민족학교 MEI와 같은 교육기관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프레이저밸리 한국어학교는 지난 1994년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한인 2세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일에도 힘을 쏟아왔다. 특히 이 학교가 격년마다 선보이는 “작은 불꽃 음악제”는 지역사회 구성원 사이에서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 >사진제공=프레이저밸리 한국어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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