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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특집]살기좋은 밴쿠버, 캐나다 국내 주소는?

밴쿠버조선일보 편집부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12-29 13:28

기사로 돌아본 2014년 3월
2014년 3월 주요뉴스는

①한국인, 캐나다 영주권 취득 급감
②BC주 주류판매 사실상 대형 슈퍼마켓만 가능
③세계서 가장 살기 좋다는 밴쿠버, 캐나다내 위치는
④캐나다인이 중시하는 가치관은 공감·근면
⑤밴쿠버항 화물, 노사분규로 묶여



한국인, 캐나다 영주권 취득 급감... 캐나다 이민 조건이 까다로워지면서 한국인의 영주권취득이 급감했다. 캐나다 이민부가 공개한 지난 3분기자료를 보면 한국인 유학생과 임시근로자도 함께 줄어들어 전보다 한인 인구가 줄었다는 체감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었다. 2013년 1~3분기까지 영주권 취득 한국인은 3001명, 2012년 같은 기간 보다 1000명 준 수치였다. 1~3분기 한국인 유학생은 5818명, 임시근로자는 4786명이 캐나다에 입국했다.


BC주 주류판매 사실상 대형 슈퍼마켓만 가능...2015년 시행되는 BC주정부의 주류판매점 확대 허용 정책은 한인 그로서리·컨비니언 스토어 소유주에게 실망감을 줬다.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면서 일단 컨비니언스토어는 판매 가능 점포에서 제외됐다. 그로서리도 가게 내부에 주류전용 매장을 마련해야 해 대형 업체도 아니면 개설이 불가하다. 주류 판매 허용으로 매상 증가를 기대한 일부 소형업체 업주는 실망감을 표시했다.


<▲ BC주 그로서리내 주류판매가 2015년부터 허용된다. 사진은 가게 내 주점 운영방식 설명 자료. >



세계서 가장 살기 좋다는 밴쿠버, 캐나다내 위치는...세계적인 '살기 좋은 곳'순위에서 매년 5위권 안에 드는 밴쿠버지만, 국내 평가에서는 39위에 올랐다. 경제전문지 머니센스는 경제적 가치를 기준으로 봤을 때 밴쿠버 집값이 너무 높다고 평가해 낮은 순위를 매겼다. 평가항목에 내 집 마련에 걸리는 기간, 재산세가 포함되니 평균 단독 주택가 94만2000달러 밴쿠버는 내 집마련이 힘든 도시로 나타난 것이다. 밴쿠버 가구당 평균소득은 8만 달러, 실소득은 3만달러로, 평균소득을 모두 집에 투자했을 때 주택 소유에는 근 12년이 소요된다.


캐나다인이 중시하는 가치관은 공감·근면... 캐나다인을 대상으로 중요시하는 가치관을 퀀덤사와 사이크테스트사가 설문한 결과 여자는 1순위로 '공감(empathy)'을 남자는 같은 순위로 '근면(diligence)'을 꼽았다. 반면에 귄위·권력·호승심·자기 이익 추구에 대해서는 크게 중요성을 두지 않았다. 또한 나이가 들 수록 자기중심적 가치관인 긍지나 지위 추구, 남과 경쟁하거나 정복하는 욕구는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항 화물, 노사분규로 묶여... 2월26일 개인트럭운전사 엽합체인 트럭운전사연합(UTA) 소속원들이 조업을 중단하고, 이어 3월 6일 항만컨테이터트럭노조(Unifor-VCTA)가 파업에 들어가면서 화물 운송에 장애가 발생했다. 연합·노조의 요구는 항만대기시간을 줄이고, 대기시 임금을 올려달라는 것. 폐업·파업이 장기화하면서  한국에서 온 이삿짐이나, 상품을 찾지 못해 한인 운송업체와 유통업체, 이민자·유학생이 불편을 겪었다. 파업은 3월 26일 노사 양측이 주정부 중재관이 내놓은 중재안에 합의함에 따라 일단락됐다. 그러나 6월 중 트럭 운전사들 사이에서 처우에 대한 불만이 다시 터져 나오면서, 밴쿠버항에 파업 불씨는 남아있음을 시사했다.


▲BC주 그로서리내 주류판매가 2015년부터 허용된다. 사진은 가게 내 주점 운영방식 설명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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