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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나다 자유무역 협정 1일부터 발효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1-02 15:26

캐나다 정부 수출 총액 17억달러 증가 기대
에드 패스트(Fast) 캐나다 국제통상장관은 한국-캐나다 자유무역협정(이하 한·캐FTA)이 1일부로 발효했다며 환영사를 발표했다.

패스트장관은 아시아태평양권 국가 중 처음으로 한국과 FTA를 맺었다는 의미가 있다며, 캐나다상품·서비스 수출 기회가 이번 FTA를 통해 극대화됐다고 말했다.

한·캐FTA 발효로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가는 상품 중 90%에는 1일부로 한국정부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게 됐다. 또한 앞으로 5년간 단계적 철폐를 통해 대부분 상품에 관한 관세가 사라진다.

패스트 장관은 오는 2월 8일부터 13일 캐나다 무역 사절단을 이끌고 방한(訪韓)할 예정이다. 캐나다는 한국으로 수출이 32%, 수출 총액이 17억달러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2013년 기준 양국 무역 총액은 110억달러 규모다. 한국은 캐나다에게 아시아권 시장 중 매출 3위 규모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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