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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중교통 요금 동결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2-12-11 00:00

내년에는 대중교통 요금이 동결될 전망이다. 광역 밴쿠버 지역의 대중 교통 사업을 관장하고 있는 트랜스링크는 내년에 버스와 스카이트레인 등 대중 교통 요금을 동결하고 장애자들을 위한 핸디 다트 차량 증대, 스카이 트레인 순찰 강화, 일부 버스 노선 24시간 운영 등 서비스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트랜스 링크는 이를 위해 핸디 다트 차량 8대를 추가 구입하는 것과 밴쿠버, 버나비, 뉴웨스트민스터 일부 버스 노선을 주말에 한해 24시간 운행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또 트랜스링크는 프레이저 강 교량 건설, 밴쿠버-공항 고속 연결 교통망 개발 등을 내년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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