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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캐나다의 7대 교역국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2-05 11:28

“지난 연말 한국산 수입 늘어”
지난해 수출과 수입이 전년 대비 각각 10.3%, 7.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2013년 72억달러 적자에서 2014년 52억달러 흑자로 전환됐다. 하지만 연말 월간 통계만 놓고 보면, 적자 기조를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다. 캐나다 통계청의 5일자 보도자료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지난 12월 수출은 전월 대비 1.5% 증가한 440억5500만달러를, 같은 기간 수입은 2.3% 증가한 440억704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결과 무역적자 규모는 11월 3억3500만달러에서 12월 6억4900만달러로 커졌다.

12월 캐나다의 최대 교역국인 미국으로의 수출(331억달러)과 수입(300억달러)은 전월 대비 각각 0.6%, 0.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와의 수출은 4.5%, 수입은 5.4% 증가했다.

이 가운데 캐나다는 7대 교역국인 한국과의 무역 거래에서 약 2억달러 적자를 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12월 한달간 캐나다는 전월보다 5.8% 늘어난 3억1000만달러를 한국으로 수출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27.1% 줄어든 수치다. 12월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전달과 전년 대비 각각 12.2%, 5% 늘어난 5억1000만달러로 조사됐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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