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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제 1 야당 대표 한인 커뮤니티 찾았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2-17 16:14

“줄줄이 요금 인상, 중산층 숨쉴 틈이 없다”
17일 오전 10시 존 호건(Horgan) BC신민당(BC NDP) 대표가 버나비 코리아 플라자에서 한인 언론 대상 기자 간담회를 갖고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자신의 관심을 피력했다 이 자리에는 같은 당 소속인 신재경 주의원과 셀리나 로빈슨(Robinson) 주의원이 동석했다.

호건 대표는 “막내 아들이 현재 경상남도 진주에서 영어교사로 일하고 있다”는 말로 한국과 자신과의 연결고리 하나를 소개하며 간담회를 시작됐다. 이후 그는 LNG 개발 및 송유관 건설, ESL 지원 예산 축소 등 BC주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나타냈다. 특히 교육 문제와 관련해서는 주정부의 움직임을 더욱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ESL을 비롯한 성인 대상 일부 고등학교 과정의 유료화가 결정됐다”며 “교육받을 기회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이는 BC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건 대표는 또한 “주정부가 각종 요금을 인상하면서, 중간 소득 계층에게 숨쉴 틈조차 주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의료보험비나 전기요금 등에 대한 부담이 높아지면 주민들의 씀씀이가 줄어들게 되고 이것은 지역 소기업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될 수 있다는 것이 호건 대표의 지적이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존 호건(Horgan) BC신민당 대표(사진 가운데)가 17일 버나비 한인타운을 찾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왼쪽과오른쪽은 셀리나 로빈슨, 신재경 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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