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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국가와의 전쟁, 캐나다가 쏟아부은 실탄은?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2-19 16:27

“캐나다 정부 전비 공개”
“이슬람국가”(IS)와의 전쟁에 동참한 캐나다가 관련 경비 내역을 공개했다. 

제이슨 케니(Kenney) 국방부 장관은 19일 본보로 보내온 이메일을 통해 “2014/15년 회계연도 기준 대(對) IS 전쟁 비용이 1억3960만달러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이라크내 주둔 비용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파병 장병 등에게 위험 수당 등의 명목으로 들어가는 비용이 약 882만 달러로 집계됐다. IS 폭격과 관련된 비용은 이보다 여덟 배 이상 많다. 정부 측은 “전투기 연료, 탄약, 수리 및 보수에는 7350만달러가 쓰여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군용 차량 유비비로 약 55만달러, 기타 인건비 220만달러, 숙식비 3400만달러가 이번 회계 연도 안에 최종 지출됐고, 기타 비용으로는 330만달러가 잡혔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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