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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코스코는 비자와 계약, 加에서는 마스터카드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3-03 14:24

같은 브랜드지만, 양국 신용 결제 수단 달라져
회원전용 창고형 도매 업체 코스코(Costco)가 캐나다에서는 최근 마스터카드와 신용결제수단독점 계약을 각각 맺은 데 이어, 미국에서는 비자카드와 같은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발표했다. 

미국코스코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티은행의 비자카드 가입자를 모집한 후, 2016년 4월 1일 부터는 비자카드만 받기로 했다. 구체적인 가입 조건은 추후 코스코 회원들에게 공지할 예정이라고 코스코 대변인은 설명했다.

앞서 코스코 캐나다는 2014년 12월31일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카드와 15년 계약 관계를 끝내고, 올해부터는 신용카드는 마스터카드만 받고 있다. 미국 코스코 역시 캐나다와 비슷하게 1999년 아멕스와 계약 이후 새로운 파트너를 찾은 것이다.

코스코 결제 수단이 아멕스에서 캐나다는 마스터카드, 미국은 비자로 교체되면서 미국행 코스코 쇼핑을 자주 다니는 캐나다인들 사이에서는 ‘괜찮은 비자카드’를 찾는 정보가 교환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캐나다 신용카드사는 미국 등에서 외환 결제 시 별도로 2.5~3% 환전수수료(currency exchange fee)또는 외환결제비(Foreign transaction fee)를 자동 부과하는 데, 이런 수수료가 없으면서, 외국에서 물품·서비스 구매 시 포인트 적립도 가능한 카드가  거론되고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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