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웨이 공사 완료… 코퀴틀람시 정비계획 세워
한국문화 요소 넣자는 의견은 있지만... 규합 안된 상태
완공까지 남은 작업은 각 지역 역 건설과 주로 포트무디 일대를 관통하는 터널 천공 작업이다. 터널 천공 작업은 약 50% 끝났다.
가이드웨이 설치 작업 종료는 버나비시와 코퀴틀람시 경계지점의 노스로드와 코퀴틀람 시내 클락로드를 기반으로 한 한인상권에도 의미가 있다. 코퀴틀람시청은 개발기획부서를 통해 지난 2월 23일 노스로드 재정비 사업을 발표했다. 노스로드·클락로드 재정비 사업에는 좀 더 넓은 인도, 자전거 도로 설치, 가로등 외에 추가 ‘액센트 조명’설치 계획이 담겨있다.
특히 계획대로라면 버퀴틀람 일대는 보행자가 대폭 늘어나게 된다. 버스-스카이트레인 환승장과 함께, 조형물이 설치된 버퀴틀람역 광장이 들어서기 때문이다. 또한 노스로드와 만나는 교차로 지점에는 지역 특징을 강조하는 관문역할을 하는 조형물·장식 설치가 검토 단계다.
노스로드의 개발 주제는 ‘노스 스타(North Star)’로, 클락로드 개발 주제는 ‘여행의 혁신(The Evolution of Travel) ’ 으로 잡혀 있다. 한인 사회 일각에는 일부 한국 문화적인 요소도 노스 로드 일대에 반영돼야 한다는 희망이 대화로 오가고는 있지만, 구체화된 의견이 모이진 않은 상태다.
![](http://cdn.vanchosun.com/news/File_images_board/2015/m1_1_1425596129.jpg)
<▲코퀴틀람시의 노스로드·클락로드 재정비 계획 예상도… 좌측 상단: 자전거와 사람이 다닐 수 있는 산책로를 노스로드를 따라 코모레이크에비뉴(Como lake Ave.)부터 켐슬레이(Kemsley)사이에 설치할 예정이다. 좌측 하단과 우측 상단: 길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좌측 하단은 노스로드의 노스스타, 우측 상단은 클락로드 상징물. 우측 하단은 버퀴틀람역 인근에 설치 검토 중인 광장(Plaza) 조감도. 자료원=코퀴틀람 시청. 글·콜라쥬 제작=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
버나비·코퀴틀람·포트무디 일대에서 진행 중인 에버그린라인 건설작업이 고가 가이드웨이(elevated guideway) 설치를 끝내 60% 완료됐다고 BC주정부가 발표했다. 메트로밴쿠버내 전철 4호선에 해당하는 에버그린라인은 예정대로라면 2016년 가을에 개통된다.
가이드웨이는 총 1005개 부분으로 구성돼, 이중 618개는 노스로드(North Rd.)와 클락로드(Clark Rd)를 따라, 나머지 387개는 파인트리웨이(Pinetree Way)를 따라 설치됐다. 일부 주민들은 도로 위로 치솟은 가이드웨이가 코퀴틀람 노스로드와 코퀴틀람 센터 일대 풍경을 답답하게 만들었다는 지적도 하고 있다. 가이드웨이는 고가로형과 경사로형(at-grade)으로 나뉘어 작업이 진행됐다. 포트무디 시내의 고가에서 지상-지하로 연결되는 경사로형 설치 작업도 현재 완료된 상태다.
완공까지 남은 작업은 각 지역 역 건설과 주로 포트무디 일대를 관통하는 터널 천공 작업이다. 터널 천공 작업은 약 50% 끝났다.
가이드웨이 설치 작업 종료는 버나비시와 코퀴틀람시 경계지점의 노스로드와 코퀴틀람 시내 클락로드를 기반으로 한 한인상권에도 의미가 있다. 코퀴틀람시청은 개발기획부서를 통해 지난 2월 23일 노스로드 재정비 사업을 발표했다. 노스로드·클락로드 재정비 사업에는 좀 더 넓은 인도, 자전거 도로 설치, 가로등 외에 추가 ‘액센트 조명’설치 계획이 담겨있다.
특히 계획대로라면 버퀴틀람 일대는 보행자가 대폭 늘어나게 된다. 버스-스카이트레인 환승장과 함께, 조형물이 설치된 버퀴틀람역 광장이 들어서기 때문이다. 또한 노스로드와 만나는 교차로 지점에는 지역 특징을 강조하는 관문역할을 하는 조형물·장식 설치가 검토 단계다.
노스로드의 개발 주제는 ‘노스 스타(North Star)’로, 클락로드 개발 주제는 ‘여행의 혁신(The Evolution of Travel) ’ 으로 잡혀 있다. 한인 사회 일각에는 일부 한국 문화적인 요소도 노스 로드 일대에 반영돼야 한다는 희망이 대화로 오가고는 있지만, 구체화된 의견이 모이진 않은 상태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http://cdn.vanchosun.com/news/File_images_board/2015/m1_1_1425596129.jpg)
<▲코퀴틀람시의 노스로드·클락로드 재정비 계획 예상도… 좌측 상단: 자전거와 사람이 다닐 수 있는 산책로를 노스로드를 따라 코모레이크에비뉴(Como lake Ave.)부터 켐슬레이(Kemsley)사이에 설치할 예정이다. 좌측 하단과 우측 상단: 길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좌측 하단은 노스로드의 노스스타, 우측 상단은 클락로드 상징물. 우측 하단은 버퀴틀람역 인근에 설치 검토 중인 광장(Plaza) 조감도. 자료원=코퀴틀람 시청. 글·콜라쥬 제작=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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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이 21일 기준 금리와 통화정책보고서를 발표하면서, 기준 금리를 1%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중앙은행 기준 금리 인하는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일이다. 중앙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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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피부로 다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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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 시술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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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으로 가는 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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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으로 가는 길 (중) 소유방식과 위치선정 사업계획서를 마련하고 자금조달 계획을 세운 다음에 할 일은 소유방식을 정하는 일일 것이다. 사업체에는 세가지 종류가 있다. 1인 소유주가 경영하는 방식, 두명 이상이 서로 파트너가 되어 동업하는 방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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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BC주 산불 진압에 1억 달러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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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당된 예산의 절반 소진··· 작년 규모도 넘어설 듯
BC주 국토 7550㎢ 불타··· 역사상 네 번째 규모
올해 BC주 산불 진압 비용이 벌써부터 최대 1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4일 BC산불관리국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산불 진압에 총 1억530만 달러를 지출했으며, 이미 할당된 예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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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시간대 차량 관련 보행자 사고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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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민은 한국의 라스푸틴…박근혜 후보의 심신을 완전히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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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분야 가장 안정적... 가장많은 인원이 세일즈·서비스업 종사
BC주 통계청 분석에 따르면 가장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직업이 단순 노무직이다. 올해 3월 기준 관련 분야 실업률은 무려 18.5%다. 다른 직업에 비해 4~5배 높은 실업률이다. 노무직은 계절에 따라 고용자수가 크게 변한다. 여름 7·8월에는 노무직 인원이 7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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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소득 신고
2001.11.30 (금)
개인 소득신고 Q: 4월은 세금보고를 마감하는 달인데 이처럼 4월에 개인소득를 신고한 후 세무서에서는 어느 정도 시간에 걸쳐 세무조사를 하며 세무 보고의 결과에 대해서 언제, 어떻게, 어떤 내용을 통보받을 수 있는지요? A: 요즘은 아주 영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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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협 밴쿠버 지부 2019 신인작품 입상자 발표
2019.02.12 (화)
오는 3월 당선작 시상식 개최
(사)한국문협 캐나다 밴쿠버 지부(회장 임현숙)가 2019년도 신인작품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협회에 따르면 올해는 시와 수필 등 4개 부문에서 총 다섯 명이 선정됐다. 수상작과 작가는 ▲시 부문 차하 <아름다운 발자국> 리차드 양 ▲시 부문 입선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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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찾는 중국인 폭발적으로 늘었다
2016.07.27 (수)
지난해 복수비자 40만명 발급… 유학생 95% 증가
10년간 유효한 캐나다 복수비자를 받은 중국인은 지난해 근 40만명에 달했다고 비즈니스인밴쿠버(BIV)지가 26일 보도했다. 캐나다 복수비자를 받은 중국인은 유효 기간 동안 여러 차례 출입국할 수 있으며, 한 번 입국하면 최대 6개월간 체류할 수 있다.중국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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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부담에 걱정하는 밴쿠버 식당들
2016.07.11 (월)
밴쿠버시내 앨버니가 고급화에 잡힌 업체
밴쿠버시내 앨버니가(Alberni St.) 일대 식당 주인들은 고급 가게들이 입점하면서 올라간 임대료 때문에 자신들의 점포 임대료도 함께 올라 생존에 영향을 받을까 봐 우려하고 있다.카메이 로열 일식당 주인은 앨버니가와 버라드가(Burrard St.)에 자리 잡았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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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작품 밴쿠버에 온다
2016.05.24 (화)
밴쿠버 아트갤러리, 피카소 작품전시회 열어
스페인 출신의 천재화가 파블로 피카소(1881~1973)의 작품이 밴쿠버에 온다. 올 6월 11일부터 10월 2일까지 밴쿠버 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되는 피카소 작품전시회(피카소:예술가와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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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재산, 밴쿠버 자녀들은 얼마를 받게 될까?
2016.03.01 (화)
“지난 통계 살펴보니, 기대감과 현실 사이 큰 차이”
상속 재산에 대한 자녀들의 기대감이 현실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조합 밴시티(Vancity)의 최근 설문조사에서 메트로밴쿠버 지역 18세에서 34세 자녀들 중 39%는 “상속 재산으로 30만달러 이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 요구를 들어줄 계획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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