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여 가구 정전...페리 노선 운행 일부 취소
일요일인 15일 밴쿠버 아일랜드와 로워 메인랜드 지역에 시속 100킬로미터의 강풍이 불어 2만 여 가구가 정전되고 일부 페리 노선 운행이 정지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15일 오전 강풍 주의보를 발표했으며 바람은 오후 내내 사납게 몰아닥쳤다.
이날 BC주를 강타한 허리케인급 강풍으로 인해 빅토리아에서부터 던컨, 캠벨 리버에 이르기까지 약 2만 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으며 특히 던컨 지역은 8천 여 가구가 정전 사태로 큰 불편을 겪었다.
노스 쇼어 지역 1천 400여 주민들은 이날 오후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으며 파크 로얄 쇼핑 센터에서도 오후 몇 시간 동안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또 밴쿠버 아일랜드와 로워 메인랜드 사이의 조지아 해협에는 한때 바람의 세기가 시속 110 킬로미터까지 심화됐으며 이로 인해 BC 페리 공사는 이날 낮 12시 빅토리아 발-밴쿠버 행 노선 운행을 중단했다. 또 낮 2시와 3시로 예정됐던 밴쿠버 발 빅토리아 행 노선 운행이 취소됐다. 그 밖에 라이온스 게이트 브릿지 차량 통행이 이날 1개 차선으로 축소 운행됐다.
일요일인 15일 밴쿠버 아일랜드와 로워 메인랜드 지역에 시속 100킬로미터의 강풍이 불어 2만 여 가구가 정전되고 일부 페리 노선 운행이 정지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15일 오전 강풍 주의보를 발표했으며 바람은 오후 내내 사납게 몰아닥쳤다.
이날 BC주를 강타한 허리케인급 강풍으로 인해 빅토리아에서부터 던컨, 캠벨 리버에 이르기까지 약 2만 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으며 특히 던컨 지역은 8천 여 가구가 정전 사태로 큰 불편을 겪었다.
노스 쇼어 지역 1천 400여 주민들은 이날 오후 정전으로 불편을 겪었으며 파크 로얄 쇼핑 센터에서도 오후 몇 시간 동안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또 밴쿠버 아일랜드와 로워 메인랜드 사이의 조지아 해협에는 한때 바람의 세기가 시속 110 킬로미터까지 심화됐으며 이로 인해 BC 페리 공사는 이날 낮 12시 빅토리아 발-밴쿠버 행 노선 운행을 중단했다. 또 낮 2시와 3시로 예정됐던 밴쿠버 발 빅토리아 행 노선 운행이 취소됐다. 그 밖에 라이온스 게이트 브릿지 차량 통행이 이날 1개 차선으로 축소 운행됐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UBC 학생회, 경노 떡국 잔치 열어
2002.12.20 (금)
UBC 한인 학생회 ‘KISS’가 새해를 맞아 밴쿠버 지역 노인들을 초청해 떡국 잔치를...
|
16대 대통령 노무현 당선
2002.12.19 (목)
19일 실시된 제16대 대통령선거에서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가 당선됐다. 노 당선자는 99.89%가 개표된.....
|
주정부 학생당 지원 예산 증가
2002.12.18 (수)
공립학교에 등록한 학생 숫자가 4년 연속으로 감소, 주정부에서 각 교육청에 지급하는 학생 당 지원금이 1인 당 35달러 늘어난 것으로...
|
성 전환 교사 복직 놓고 논란
2002.12.18 (수)
성 전환 수술을 받은 초등학교 교사의 교직 복귀를 놓고 학부모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
마약 투여소 내년 봄 설립
2002.12.18 (수)
밴쿠버에 캐나다 최초의 마약 투여소가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래리 캠벨 밴쿠버 시장은...
|
대졸자 4명 중 1명 “하향 취업”
2002.12.18 (수)
대졸 학력을 가진 직장인 4명 중 1명은 자신의 학력에 비해 낮은 수준의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여기고...
|
20대 주부가 2살 난 딸 살해
2002.12.18 (수)
나나이모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주부가 자신의 두 살 난 딸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에...
|
“늦은 밤 운전하기 겁난다”
2002.12.17 (화)
한밤중 차를 운전하던 두 명의 남성이 옆 차선에서 자동차 경주를 벌이던 10대 운전자와 눈이 마주친 후 공격을...
|
밴쿠버섬-본토 교량건설 현재론 '불가능'
2002.12.17 (화)
밴쿠버 섬과 BC주 메인랜드를 연결하는 교량 건설은 비용 효과 차원에서 볼 때 아직은 실현 불가능하다는...
|
11월 기존 주택 매매량 5.8% 감소
2002.12.17 (화)
지난 11월의 기존 주택 매매량이 10월과 비교해 전국적으로 5.8% 줄어들었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
혈중 콜레스테롤 줄이는 식단 개발
2002.12.17 (화)
혈중 콜레스테롤을 한 달 만에 약 30% 줄일 수 있는 특별식단이 토론토 대학 데이비드 젠킨스 박사에 의해 개발...
|
강풍 강타 곳곳서 피해 발생
2002.12.16 (월)
일요일인 15일 밴쿠버 아일랜드와 로워 메인랜드 지역에 시속 100킬로미터의 강풍이 불어 2만 여 가구가 정전되고...
|
크레티앙 총리, 교토 협약 비준 서명
2002.12.16 (월)
크레티앙 총리가 16일 교토 협약에 서명, 그 동안 논란이 계속 되어왔던 협약 비준 문제가...
|
故 신효순·심미선 양 추모 모임 열려
2002.12.16 (월)
밴쿠버 다운타운에서도 밴쿠버 지역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80 여 명의 추모객들이 모여 미군 장갑차에 치어 목숨을 잃은...
|
뮤지컬 ‘명성황후’, 내년 5월 밴쿠버에
2002.12.16 (월)
뮤지컬의 본고장 브로드웨이 등 한국 뮤지컬 세계 무대 진출의 길을 열어 놓은 뮤지컬 ‘명성황후’가 내년 5월 밴쿠버에...
|
대규모 신용 카드 위조 사기단 검거
2002.12.13 (금)
로워 메인랜드를 근거지로 삼아 카드 위조와 사기 행각을 벌여 온 사기단이 체포됐다.이들은 주로 골드와 플래티넘 신용 카드를...
|
VCC, 내년 등록금 최고 40% 인상
2002.12.13 (금)
주정부의 교육 예산 축소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밴쿠버 커뮤니티 칼리지(VCC)는 내년 등록금을 최고 40% 인상...
|
총영사관 민원실 새단장
2002.12.13 (금)
밴쿠버 총영사관이 대교민 민원 업무와 외국인 비자발급을 해주는 민원실을 새롭게...
|
[주말]한겨울 포근히 밝히는 전등의 향연
2002.12.13 (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밴쿠버 이곳 저곳에서 긴긴 밤을 아름답게 밝히는 점등 행사가 진행중이다.가족끼리 가볼 만한...
|
버나비·코퀴틀람·랭리, 한인 비중 증가
2002.12.11 (수)
2001 센서스 결과 버나비와 코퀴틀람, 랭리 지역의 한인 인구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