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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佛 등 해외 공관장 14명 임명

이용수 기자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3-27 13:43

청와대 출신들 주요국 대사로… 1958년생 7명… '개띠 전성시대'

정부는 27일 주(駐)프랑스 대사에 모철민(57)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을 임명하는 등 해외 공관장 14명 인사를 발표했다. 지난달 김장수(67)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주중 대사에 내정된 데 이어 청와대 출신이 잇따라 주요국 대사에 기용됐다. 이날 임명된 대사 중 7명이 1958년생인 것을 두고 외교가에선 ‘개띠 전성시대’란 말도 나왔다.

모 대사는 행시(25회) 출신으로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국립중앙도서관장,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예술의전당 사장을 지냈다. 김 대사는 육사(27기) 출신으로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육군참모총장, 국방부 장관을 지냈다. 18대 국회의원을 거쳐 지난 대선 때 박근혜 캠프 국방안보추진단장을 맡았다.

주독일 대사로 임명된 이경수(57) 전 외교부 차관보는 외시(15회) 출신으로 주중 공사참사관, 남아시아·태평양국장, 주캄보디아 대사, 주일 공사를 거쳤다. 미국통이 주류인 외교부에서 몇 안 되는 동북아 전문가다. 지난 21일 3년 만의 한·중·일 외무장관 회의를 성사시킨 주역이다.

이 대사와 외시 동기인 이정관(57) 전 재외동포영사 대사는 주브라질 대사로 기용됐다. 북미 1·2과장을 거쳐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를 거친 미국통이다. 주캐나다 대사로 임명된 조대식(57) 전 외교부 기획조정실장(외시18회)은 주스웨덴 공사참사관, 문화외교국장, 주리비아 대사를 거쳤다.

이 밖에 주멕시코 대사에 전비호(58) 강원도 국제관계 대사, 주카자흐스탄 대사에 조용천(57) 주홍콩 총영사, 주몽골대사에 오송(53) 전 주캐나다 공사, 주키르기스스탄 대사에 정병후(55) 전 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 주카타르 대사에 박흥경(53) 전 주이스라엘 공사, 주 튀니지 대사에 김종석(57) 전 주가봉 공사참사관, 주리비아 대사에 김영채(51) 전 주남아프리카공화국 공사, 주코스타리카 대사에 전영욱(54) 주볼리비아 대사, 주볼리비아 대사에 이종철(57) 전 주유엔 참사관이 기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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