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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서 마약 밀매 연루 13명 입건

박준형 기자 ju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4-03 15:13

경찰, 2년간 집중단속…10대 2명 포함
최근 써리에서 총기 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지난 2년여 간 총 13명이 마약 밀매에 연루돼 경찰에 붙잡혔다.

써리 연방경찰(RCMP)은 지난 21개월간 마약사범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총 13명을 마약 및 총기 사용 혐의로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글렌 허드슨(Hudson) 등 3명은 총 36건의 마약 밀매 및 7건의 총기 사용 혐의를 받고 있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10대 2명은 총 7건의 마약 밀매 및 3건의 총기 사용 혐의를 받고 있다. 안드레스 나란조(Naranjo) 등 8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지난 2013년 6월부터 써리에 기반을 둔 마약 밀매자들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이 기간 경찰은 펜타닐과 헤로인, 코카인, 메탐페타민, MDMA, 옥시코돈 등 다량의 마약과 총기 등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써리 지역에서 법 집행에 전력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마약 관련 범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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