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 : 2015-04-14 14:11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뺑소니 사고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 밴쿠버경찰(VPD)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7시 밴쿠버 다운타운 샹그릴라(Shangri-La)호텔 주차장에서 리치먼드에 거주하는 파파라치 A씨(52)가 차량으로 레이놀즈를 치고 달아났다. 레이놀즈는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뺑소니 혐의로 구속했다.
◆승용차 앞마당 들이받아, 17세 소년 중상
밴쿠버경찰(VPD)에 따르면 지난 12일 새벽 3시 SW 마린드라이브(SW Marine Drive) 서쪽 방향으로 향하던 승용차가 57번 애비뉴(57th Avenue)에 있는 가정집 앞마당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17세 소년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을 운전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18세 소년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2번가역 한 차례 총성
뉴웨스트민스터경찰(NWPD)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스카이트레인 22번가(22nd Street)역 근처에서 한 차례 총성이 들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총성과 관련한 조사를 벌였으나 다행히 별다른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22번가역이 몇 시간동안 폐쇄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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