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세한 것까지 볼 수 있는 안목 길러야"
지난 11일 밴쿠버 다운타운 레벨 퍼니시드 리빙(LEVEL Furnished Living)에서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 Okta) 밴쿠버지회 차세대위원회 주최로 미래CEO네트워크(Future CEO Network)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현재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거나 무역이나 창업에 관심이 있는 20~30대 한인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사업에 대해 토론하고 정보를 나누며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또 캐나다 로지스틱스업체 토털익스프레스(Total Express Vancouver) 이동욱(38) 밴쿠버 지점장과 정진트레이드(JungJin Trade) 김진기(29) 대표의 무역 관련 강연도 진행됐다.
특히 이동욱 지점장은 "이제는 완제품을 팔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며 "완제품을 만드는 사람에게 완제품에 들어가는 부품을 팔려고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세상의 모든 물건들은 세세한 부품들로 이뤄져 있다"며 "세세한 부분을 볼 수 있는 시각과 안목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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