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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총격사건 배후는 범죄조직 세력 다툼

박준형 기자 ju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4-16 17:38

경찰, 용의자 13명 신상 공개
최근 써리에서 총격사건이 잇따른 가운데 경찰이 용의자들의 신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모두 범죄조직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된다.

16일 써리경찰(RCMP)은 최근 잇따른 총격사건의 용의자 13명의 신상을 공개했다. 경찰은 인상착의는 물론 이름과 나이까지 공개해 수배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달 이후 써리에서 17차례, 델타에서 3차례 각각 발생한 총격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경찰은 최근 잇따른 총격사건이 남아시아인 범죄조직과 소말리아인 범죄조직간 세력 다툼과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아만 다트(Dhatt)를 총 12건의 불법 총기 사용 및 마약 밀매 혐의로 입건했다. 다트 역시 범죄조직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의 협조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지역사회가 두려워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우리는 용의자들의 소재와 연결고리 등 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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