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비경찰, 지역사회 안전포럼 개최
버나비경찰(RCMP)은 지난 16일 오후 로히드타운센터에서 봄맞이 지역사회 안전포럼을 개최했다.
대중교통 전담경찰(Transit Police), BC차량보험공사(ICBC), 캐나다 이민자 지원단체 모자익(Mosaic), 버나비 노숙자 대책위원회 등 협력단체들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날 안전포럼에서 경찰은 각종 안전을 위한 정보와 응급상황 대처방법, 범죄신고 요령 등을 설명했다.
특히 봄철 늘어나는 범죄에 대비한 안전수칙도 제공했다. 집안에서는 ▲열쇠를 이용하는 잠금장치를 사용할 것 ▲현관에 조명을 설치할 것 ▲귀중품 보관함을 이용할 것 ▲큰 돈을 집에 보관하지 말 것 ▲잠시 동안이라도 문을 잠그지 않고 외출하지 말 것 ▲낯선 이가 있을 경우 문을 열지 말 것 등을 당부했다.
차량 안전수칙은 ▲차에 타기 전에 차 내부를 살펴볼 것 ▲차에 타자마자 문을 잠글 것 ▲도난방지 장치를 사용할 것 ▲지갑이나 귀중품을 옆자리에 두지 말 것 ▲차안에 귀중품을 보관하지 말 것 등이다.
응급상황에 처했을 경우 911을 통해 신고하면 한국어 통역서비스도 제공된다. 범죄를 목격했을 경우 익명신고도 가능하며, 이웃간 협력서비스인 블락워치(Block Watch)도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소개됐다.
데이브 크릿칠리(Critchley) 버나비경찰서장은 "오늘 포럼은 지역사회의 대중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며 "응급상황에 처할 경우 버나비 지역 4곳의 경찰서를 통해 신고하라"고 전했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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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할 땐 버나비경찰(RCMP)을 찾으세요. 지난 16일 열린 봄맞이 지역사회 안전포럼에서 친근한 모습으로 주민들과 사진 찍는 경찰 마스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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