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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행복한 사람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4-23 16:05

행복 보고서 발표 “한국은 47위에 머물러”
23일 “2015 세계 행복 보고서”(World Happiness Report)가 발표됐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2012년부터 2014년 사이 전세계 150여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과 이를 연구진들이 분석해 평점을 매긴 것이 바로 세계 행복 보고서다.
 
해당 보고서에서 캐나다는 총점 7427점을 받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캐나다인의 행복도가 전세계에서 다섯번째로 높다는 얘기다.
 
1위는 스위스(7587점)였으며, 2위부터 4위까지는 각각 아이슬란드(7561점), 덴마크(7527점), 노르웨이(7522점)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핀란드, 네덜란드, 스웨덴 등이 상위권에 포진됐고, 이민자 유치와 관련해 캐나다와 경쟁적 관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뉴질랜드와 호주는 각각 9위와 10위를 기록했다. 총점 5984점을 받은 대한민국은 이웃 나라 일본보다 한 단계 낮은 47위에 머물었다.



 

                                    편집=윤상희 기자




세계 행복 보고서가 평가 기준으로 삼은 것은 ▲소득 ▲건강 수명 ▲사회적 지원 접근성 ▲사회적 관용 ▲부패 인식 수준 ▲자유에 대한 각 개인의 인식 수준 등이다. 한마디로 행복도가 높은 나라는 국민들의 소득 수준과 각종 사회 기반이 안정돼 있다는 것이다.
 
이번 보고서의 공동 저자인 존 헬리웰(Helliwell) UBC 교수는 CBC와의 인터뷰에서 각 정부와 개인이 행복이나 복지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세계 행복 보고서가 만들어지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해당 보고서가 처음 공개된 것은 지난 2012년이며, 이후 18개월마다 새로운 내용이 발표돼 왔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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