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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운전하기 겁난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2-12-17 00:00

리치몬드서 레이싱 벌이던 10대, 목격자에 칼 들고 공격



한밤중 차를 운전하던 두 명의 남성이 옆 차선에서 자동차 레이스를 벌이려던 10대 운전자와 눈이 마주친 후 차를 강제로 정지 당하고 공격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주 금요일 새벽에 벌어진 이 사건은 리치몬드 91번 하이웨이에서 자동차 경주를 벌이려는 혼다 어코드와 도요타 셀리카 승용차가 출발 준비를 할 때 피해자들이 혼다 승용차의 승객과 시선이 교환 된 후 발생했다.



범인들은 차량을 이용해 피해자의 자동차를 콩크리트 분리대로 밀어 부친 후 최소한 세 명이 긴 칼을 들고 차에서 내려 열려진 옆 창문을 통해 공격을 했다고 한다.



다행히 피해자들은 가벼운 부상만 입었으며 차를 뒤로 뺀 후 도망가는데 성공했다. 피해자 중 하나인 티에슨 씨는 “늦은 밤 갑자기 칼을 든 사람들에게 공격을 당해 너무나 두렵고 무서웠다”며 “도망을 가지 않았다면 이들이 무슨 짓을 했을지 모른다”고 전했다.



이들은 그러나 칼을 들고 공격한 10대들이 타고 있었던 차량 번호를 기억해 경찰은 밴쿠버에서 각각 17살과 14살인 형제를 체포하고 나머지 2명을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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