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한인단체 의연금 모금 나서
무궁화재단(오유순 이사장)과 무궁화여성회(진영란 회장)가 네팔 대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를 위한 의연금 모금에 나섰다.
오유순 이사장은 29일 “캐나다 정부가 맞기부(matching fund) 마감일로 정한 5월 25일까지 모금을 해, 캐나다 적십자에 ‘밴쿠버 코리언 커뮤니티’라는 명칭으로 전달할 계획”이라며 “고통당하는 피해자를 도울 뿐만 아니라, 이번 모금·기부로 밴쿠버 한인 사회의 인도주의적 정신을 캐나다 사회에도 널리 알릴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기부 동참을 호소했다.
맞기부는 민간에서 낸 기부금에 맞춰 캐나다 정부가 국가예산으로 추가 기부를 하는 방식을 말한다. 예컨대 10달러를 개인·단체가 적십자에 기부하면, 캐나다 정부는 여기에 맞춰 10달러를 맞기부한다. 무궁화재단·여성회는 기부자들에게 세금정산용 영수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기부영수증은 세액공제에 내년도에 올해분 세금정산을 할 때 쓸 수 있다. BC주민은 올해 100달러를 기부하면 20달러 정도를 세액공제 받는다.
현재 기부금은 오유순 약국(504 Cottonwood Ave. Coq.) 또는 한인신용조합(Sharons Credit) 무궁화재단 네팔성금 구좌(1-1327543)로 접수 중이다.
이번 의연금 모금은 밴쿠버 조선일보가 후원한다.
문의: 604-931-2396, 604-939-8831
<▲ 네팔 지진 닷새째인 29일 오전(현지시각) 네팔 카트만두 카멜 인근 간호대학병원에서 7살 어린아 마야따망이 지진으로 인해 신두파초크에서 산사태로 죽은 엄마를 찾으며 울부짖고 있다./뉴시스 >
오유순 이사장은 29일 “캐나다 정부가 맞기부(matching fund) 마감일로 정한 5월 25일까지 모금을 해, 캐나다 적십자에 ‘밴쿠버 코리언 커뮤니티’라는 명칭으로 전달할 계획”이라며 “고통당하는 피해자를 도울 뿐만 아니라, 이번 모금·기부로 밴쿠버 한인 사회의 인도주의적 정신을 캐나다 사회에도 널리 알릴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기부 동참을 호소했다.
맞기부는 민간에서 낸 기부금에 맞춰 캐나다 정부가 국가예산으로 추가 기부를 하는 방식을 말한다. 예컨대 10달러를 개인·단체가 적십자에 기부하면, 캐나다 정부는 여기에 맞춰 10달러를 맞기부한다. 무궁화재단·여성회는 기부자들에게 세금정산용 영수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기부영수증은 세액공제에 내년도에 올해분 세금정산을 할 때 쓸 수 있다. BC주민은 올해 100달러를 기부하면 20달러 정도를 세액공제 받는다.
현재 기부금은 오유순 약국(504 Cottonwood Ave. Coq.) 또는 한인신용조합(Sharons Credit) 무궁화재단 네팔성금 구좌(1-1327543)로 접수 중이다.
이번 의연금 모금은 밴쿠버 조선일보가 후원한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문의: 604-931-2396, 604-939-8831
<▲ 네팔 지진 닷새째인 29일 오전(현지시각) 네팔 카트만두 카멜 인근 간호대학병원에서 7살 어린아 마야따망이 지진으로 인해 신두파초크에서 산사태로 죽은 엄마를 찾으며 울부짖고 있다./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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