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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 리포트(Crime Report) - 5월 5일

박준형 기자 ju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5-05 11:31

◆코퀴틀람 길비가 뺑소니 사고
지난달 20일 오후 2시 20분경 코퀴틀람 에드가 애비뉴(Edgar Avenue) 교차로에서 차량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붉은색 계통의 차량은 코퀴틀람 길비가(Guilby St.)에서 남쪽으로 향하던 파랑색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났다. 오토바이 운전자 54세 남성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퀴틀람경찰(RCMP)은 사고 차량의 앞범퍼와 번호판에 손상이 있을 것으로 보고 차량 운전자를 붙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퀴틀람 상습 복권 절도범 검거
코퀴틀람경찰은 상습적으로 복권을 훔친 일명 제이슨 퍼펙트(Perfect·33)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퍼펙트는 지난 3월 19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총 17차례에 걸쳐 코퀴틀람 지역에서 복권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퍼펙트는 자신의 직불카드 이용이 거절된 후 상점 주인이 인증번호(PIN)을 확인하는 동안 복권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나타났다.

◆써리 은행강도 20대男 덜미
써리경찰(RCMP)은 상습적으로 은행을 턴 메를린 선더스(Saunders·24)를 강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선더스는 지난달 4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써리 뉴튼과 길드포드 지역에서 총 3차례에 걸쳐 은행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선더스는 무기를 사용해 은행 직원을 위협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써리 길거리 살인사건, 20대男 사망
지난 1일 새벽 3시경 써리 126가(126 St.)와 88애비뉴(88 Avenue)가 만나는 지점에서 애런 폴 싱 베인즈(Bains·22)가 총에 맞아 숨졌다. 써리경찰은 길거리 마약 거래 중 마찰이 발생해 총격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범인의 뒤를 쫓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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