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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경주 2015, 8~10월 개최

박준형 기자 ju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5-08 15:01

40개국 참여, 천년고도 화려하게 물들여

올 여름 세계 각국이 문화를 소통하는 '유라시아 문화특급 실크로드 경주 2015'(실크로드 경주)가 천년고도 경주를 화려하게 물들인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사진 제공=경주세계문화엑스포>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8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59일간 실크로드 경주 2015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실크로드 선상 20개국과 바닷길로 이어진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등 총 40여개국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실크로드 각국의 전통 음식과 차, 수공예, 민속공연 등을 한곳에 모은 그랜드바자르(장터)와 고대 페르시아 구전 설화를 각색한 공연 바실라, 실크로드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3D 영상으로 보여주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등이 진행돼 각국의 전통과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신라시대 화랑들이 실크로드 국가들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공연 플라잉 화랑원정대, 국내외 유명 공연단을 초청하는 코리아 in 모션 페스티벌, 이탈리아 챔버 오케스트라와 대한민국 전통음악과의 만남 동서양 뮤직페스티벌, 실크로드 작가들의 현대미술전 등이 전시장 곳곳에서 이어진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가 동포는 물론 해외 현지인들에게 보다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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