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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청년 기회의 장' 신협 제8기 인턴 선발

박준형 기자 ju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5-12 16:54

"한인사회에서 좋은 경험 쌓고 싶어"

한인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위한 기회의 장이 되는 밴쿠버 신협은행 인턴 사원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신협은 2015년도 제8기 인턴 사원을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제8기 인턴은 박소진(28·여)씨, 이진화(27)씨, 나진(26·여)씨, 윤여찬(23)씨, 장지훈(22)씨, 장호민(22)씨, 황윤희(22·여)씨, 박종현(21)씨, 이소현(21·여)씨, 조정민(21·여)씨 등 10명이다.


<▲한인사회를 이끌어갈 청년들. 신협 제8기 인턴 사원으로 선발된 한인 청년 10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인턴은 21세부터 28세까지 고른 연령을 비롯해 경영학과와 심리학과, 항공정비학과, 수학과, 산림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이들 10명은 신협 각 지점에 배치되며 향후 16주간 기초 은행업무를 비롯한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이들은 일제히 한인사회에서 좋은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장호민씨는 "한인들과 일하는 것이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면서도 "은행업무를 통해서 많은 경험과 인맥을 얻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정민씨는 "전공은 수학과지만 향후 은행을 비롯한 금융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며 "신협 인턴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강조했다.

신협은 회사 이익을 한인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인턴 사원을 채용해 사회 진출을 위한 경력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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