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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한인 미술작가, 국제 미술페어로 화폭 넓힌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5-15 13:55

“밴쿠버 최대 미술 행사” 아트!밴쿠버에 작가 7인 출품
밴쿠버의 한인 미술 작가들이 국제적인 미술 페어에 참여할 예정이다.

MODU한인미술인협회(회장 고요한)는 오는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밴쿠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아트!밴쿠버(Art! Vancouver) 인터네셔널 아트페어에 7명의 한인 작가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MODU 연락담당 마이클 오씨는 “ 밴쿠버미술인협회가 지난해 이름을 MODU로 바꾸면서 좀 더 적극적으로 작품을 캐나다사회에 선보이기로 했다”며 “아트!밴쿠버는 밴쿠버미술관을 포함해 여러 예술단체·관련 회사가 지원하는 최대 미술 이벤트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데, 여기에 심사를 통해 참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트!밴쿠버를 찾은 이들은 관람 뿐만 아니라 마음에 드는 작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갤러리 형태의 전시 뿐만 아니라, 마치 패션쇼처럼 미술가가 자신의 작품을 들고 런웨이 워킹을 하는 티아트런웨이(The Art Runway)같은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오씨는 “밴쿠버에 처음으로 이런 규모의 행사가 열린다는 점은 주목할만 하다”며 “밴쿠버컨벤션센터에서 앞으로 매년 열리는 가운데 세계적인 상업화랑·미술단체·개인 미술가가 미술 판매를 위해 참여해, 심사를 거쳐 합격한 단체들만 전시한다”고 밝혔다. 

MODU를 통해 출품한 작가는 양미아, 최문순, 니키박, 고요한, 김희정, 조성아, 황경아씨다. 오씨는 “참가작가 모두 예술이 본업으로 경력 20여년차로, ㄷ자형 전용섹션에 작가 한 명당 한 작품씩 전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MODU는 밴쿠버에 거주하는 작가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MODU로 이름을 바꾼 배경에 대해 오씨는 “새 이름으로 시대와 사회 흐름에 맞춰 더 새롭고, 젊게 캐나다사회에서 한인작가들을 돕기위해 만들었다”며  “한인미술인협회가 1997년부터 매년 해온 정기 전시회는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참고: ▲모두미술인협회: www.moduart.org ▲아트!밴쿠버: www.artvancouv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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