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태어나고 있습니다. 도와주세요”... 유니세프 캐나다 지부는 2차 지진이 강타한 네팔에 "매 시간마다 12명의 아기가 최악의 지진피해를 입은 14개 지역에서 태어나고 있다"며 도움을 호소했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지진 피해가 큰 지역 내에서 현재 정상가동하는 의료시설은 30% 미만이다. 일부 지역은 시설 90%가 파괴된 곳도 있다.
기본 의료시설이 없어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이 위험할 수 있으며, 그나마 시설이 있는 곳도 퇴원 후에 갈곳 없는 어머니·아기가 상당수다. 이 가운데 캐나다 국내에서 정부의 매칭펀드를 받기 위한 네팔 기부는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메트로밴쿠버내 한인 교회들의 기부가 지난 주말부터 늘고 있다. 글=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사진=UNICEF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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