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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후보출마한 보수당 후보 경선일 7월 4일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5-22 14:12

앞으로 3주내 입당해야 경선서 한 표 행사
오는 10월 캐나다 연방총선을 앞두고 버나비 사우스(Burnaby South) 선거구에 집권 보수당 공천후보로 나선 그레이스 시어(Grace Seear· 조은애) 후보가 오는 7월 4일 후보경선 투표를 통해 후보 확정 절차를 거치게 된다. 

해당 선거구내 거주하는 보수당(Conservative) 당원들은 당일 투표를 통해 선거구에서 보수당을 대표해 나갈 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조은애 후보는 후보경선 통과를 위해 버나비 시내 한남 슈퍼마켓과 아시 마켓 앞에서 보수당원 모집 행사를 통해 지지자를 늘릴 계획이다.

보수당에는 만 14세 이상 영주권자·시민권자가 가입할 수 있다. 경선 투표권을 가진 당원이 되려면 앞으로 3주 이내 가입해야 한다. 시어후보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한남 슈퍼마켓 앞에서 당원가입 부스를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어 후보는 전직 교사 출신으로 2009년부터 정당·의원 보좌관으로 활동해 연방정계와 실무에 관한 경력을 갖추고 있다.  2011년부터 마틴 의원 수석보좌관으로도 활동했다. 시어 후보는 보도 자료를 통해 “오타와 연방 국회 경험이 있는 첫 한국계 캐나다 하원의원(MP)을 볼 수 있는 기회”로 “후보자 경선은 가장 중요한 첫 단계”라며 한인 사회의 지지를 호소했다. 현재까지 한인 출신이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된 역사는 없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그레이스 시어 후보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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