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C임명 그레이스 최 변호사 뉴웨스트민스터 법원 발령
한인 여성 변호사가 BC주 고등법원(Supreme court of BC) 판사에 임명됐다.
피터 맥케이(MacKay)법무장관은 지난달 29일 그레이스 최 변호사(사진)를 뉴웨스트민스터 시내에 위치한 BC주 고등법원 판사에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최 판사는 판사 은퇴절차의 하나로 임시 판사로 등록한 R. 크로포드 판사 후임이다.
BC주 고등법원은 지방법원(Provincial court)에서 올라온 상고를 재판하는 법원이다. 고등법원 판결의 상고심은 BC주대법원(BC Court of Appeal)에서 처리한다.
![](http://cdn.vanchosun.com/news/File_images_board/2015/m1_1_1433543841.jpg)
최 판사는 캐나다 한인 최초로 연방정부 지명으로 고등법원 판사에 임명된 인물이 됐다. 여성 고등법원 판사 앞에는 예우로 ‘Madam Justice’라는 호칭이 쓰인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 |
![]() |
포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