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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새로운 랜드마크 들어선다

박준형 기자 ju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6-05 16:19

도시형 고급 리조트 '파크 밴쿠버' 건설
밴쿠버 다운타운 한복판에 고급 리조트 시설이 들어선다. 파크 홀딩스(Parq holdings)는 미국의 세계적인 호텔 체인업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 Inc.)과 함께 도시형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 파크 밴쿠버(Parq Vancouver) 건설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밴쿠버에 신축되는 도시형 고급 리조트 파크 밴쿠버(Parq Vancouver). 사진 제공=파크 홀딩스(Parq holdings)>

파크 밴쿠버는 약 77만5000ft² 규모로 BC플레이스(BC Place) 바로 옆에 자리한다. 공사비용만 6억달러 정도 투입될 예정이다.

파크 밴쿠버에는 세계적인 특급호텔인 JW메리어트와 더글라스(The Douglas) 2개 호텔이 들어선다. 레스토랑과 바, 카지노, 스파, 피트니스센터 등을 비롯해 6만2000ft² 규모의 회의장과 1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지어진다.

파크 홀딩스는 파크 밴쿠버를 2016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밴쿠버 엔터테인먼트 지역의 핵심이자 밴쿠버에서 가장 큰 호텔컨벤션 시설이 될 것으로 파크 홀딩스는 내다보고 있다. 2000여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파크 홀딩스 관계자는 "파크 밴쿠버는 BC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민간 개발 사업"이라며 "밴쿠버 다운타운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장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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