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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 코리아 돌풍 부나...CP 여자오픈 8월 개막

박준형 기자 ju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6-16 15:24

리디아 고·유소연·미셸 위 등 한국계 대거 출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CP) 여자오픈이 8월 코퀴틀람 밴쿠버골프클럽(Vancouver Golf Club)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2위이자 2012년과 2013년 우승자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한국명 고보경), 전년도 우승자인 유소연(25), 2010년 우승자인 재미교포 미셸 위(25·한국명 위성미) 등 한국계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이 외에도 미국 브리타니 린시컴(Lincicome)과 크리스티 커(Kerr), 호주 캐서린 헐(Hull), 노르웨이 수잔 페테르센(Pettersen), 캐나다 신예 브룩 헨더슨(Henderson) 등이 참가한다.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치러지는 이번 대회의 상금은 미화 225만달러다.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브렌트 맥러플린(McLaughlin) 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유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2012년 놀라운 우승을 차지한 리디아 고를 비롯한 훌륭한 전 우승자들의 귀환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지난 15일 오전 코퀴틀람 밴쿠버골프클럽(Vancouver Golf Club)에서 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CP) 여자오픈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사진은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브렌트 맥러플린(McLaughlin) 위원장과 캐나다 골프스타 로리 케인(Kane) 등 대회 관계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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