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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할머니 상대 퍽치기 2인조 덜미

박준형 기자 ju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7-07 11:30

ATM 현금 인출 노리고 뒤에서 공격
70대 노인을 상대로 일명 '퍽치기'를 한 남성 2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밴쿠버경찰(VPD)은 밴쿠버 출신 A(27)씨와 B(27)씨 등 2명을 강도 혐의로 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28일 오후 3시 30분경 밴쿠버 예일타운 데이비가(Davie St.) 인근 퍼시픽 불러바드(Pacific Boulevard)에서 C(71·여)씨에게 몰래 접근한 뒤 폭행해 현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등은 휠체어를 타고 있던 C씨가 ATM에서 현금을 인출하자 C씨를 공격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행히 C씨는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경찰은 목격자와 인근 CC(폐쇄회로)TV 등을 토대로 조사에 착수해 지난 2일 A씨 등을 검거했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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