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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찾는 한국인 늘고…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7-20 15:26

“미국 찾는 캐나다인은 줄고”
캐나다를 찾는 한국인의 발길이 잦아졌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5월 한국인의 캐나다 방문 건수는 1만8000건으로 전달 대비 5.5%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2000건 늘어난 수치다.

미국인의 캐나다 방문 건수는 지난해 5월 171만2000건에서 금년 5월 182만4000건으로 100만건 이상 많아졌다. 이 중 차를 이용한 당일치기 여행은 62만9000건으로 집계됐다.

반면 캐나다인들의 미국행은 그 빈도가 크게 낮아진 모습이다. 통계청은 “5월 캐나다인의 미국 방문 건수는 391만건으로 전월보다 1.1% 소폭 증가했다”면서도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00만건 이상 줄어든 것”이라고 전했다. 차를 이용한 당일 치기 미국행은 207만1000건으로 1년 전에 비해 500만건 가까이 감소세를 나타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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