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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강도 20대 백인男, BC주로 도주

박준형 기자 ju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7-23 14:37

172cm·68kg·온몸 문신...시민 안전 비상
캐나다 동부에서 은행을 턴 무장강도가 BC주로 도주한 사실이 드러나 시민들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연방경찰(RCMP)은 강도 등 3가지 혐의를 받고 있는 로날드 앨버트 캐뉴얼(Canuel·26)의 뒤를 쫓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캐뉴얼은 지난 10일 뉴브런즈윅주 캠벨턴(Campbellton) 로즈베리가(Roseberry St.)에 있는 모 은행에 무장을 하고 침입한 뒤 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캐뉴얼은 이미 캐나다 동부를 벗어나 BC주로 도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캐나다 전역에 수배령을 내리고 캐뉴얼을 붙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시 캐뉴얼은 뉴브런즈윅 번호판이 달린 2007년식 회색 크라이슬러 차량을 몰고 달아났다. 172cm 정도 키에 68kg 정도 몸무게를 가진 백인 남성으로, 금발과 푸른 눈을 갖고 있다. 온몸에는 여러개의 문신이 새겨져있다.

경찰 관계자는 "캐뉴얼이 BC주로 도주했으며 이미 서부에 있을지도 모른다"며 "무장을 하고 있어 위험하니 목격할 경우 경찰에 즉시 신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BC주로 도주한 은행 무장강도 용의자 로날드 앨버트 캐뉴얼(Canuel·26). 사진 제공=연방경찰(RC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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