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 : 2015-07-30 14:35
광복 70주년 기념 한인 골프대회 개최...탈북자 및 보훈병원 위한 모금
광복 70주년 기념 밴쿠버 한인 골프대회가 내달 14일 오후 써리 골프코스에서 열린다. 재향군인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골프대회의 참가 인원은 144명이며 참가비는 100달러다.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모아진 기금 일부는 탈북동포를 돕는데 사용된다. 주최 측은 기금 일부를 북한인권시민연합에 보내 중국으로 탈출하는 탈북자 구출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나머지 기금은 밴쿠버 보훈병원인 조지더비센터(George Derby Centre)에 보내진다.
주최 측은 "한인사회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골프대회를 준비했다"며 "특히 비참한 생활을 하는 탈북동포들을 구하기 위한 차원에서 모금활동을 진행한다"고 강조했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광복 70주년 기념 밴쿠버 한인 골프대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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