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 : 2015-07-31 11:43
◆노스밴쿠버 크레인 올라간 남성 6명 체포
노스밴쿠버경찰(RCMP)은 건설현장 크레인에 올라간 남성 6명을 체포했다. 이들 6명은 지난 30일 밤 12시경 노스밴쿠버 웨스트 퀸스 로드(West Queens Rd.)와 뷰익 애비뉴(Bewicke Ave.) 인근 건설현장에서 크레인에 올라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크레인에 올라간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크레인에 오르는 것은 절대 안전하지 않다"며 "절대로 크레인에 올라가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써리 2차례 흉기 사건, 2명 부상
써리경찰(RCMP)에 따르면 지난 30일 밤 12시경 써리 세미아무 로드(Semiahmoo Road) 10000번가에서 A(40)씨가 흉기에 찔렸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추정되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여성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앞서 이날 오후 10시경 써리 108번 애비뉴(108 Ave.)와 132번가(132 St.) 인근에 있는 게이트웨이 마켓(Gateway Market) 앞에서도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이 흉기에 찔렸다. 이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흉기를 휘두른 용의자를 붙잡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리치먼드 상습 절도범 검거
리치먼드경찰(RCMP)은 상습적으로 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아민 벤비히(Benbihi·21)를 절도 및 주거침입 등 혐의로 구속했다. 벤비히는 최근 리치먼드에서 총 7차례에 걸쳐 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벤비히를 상대로 여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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