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외환은행 거래 고객에는 영향 없어"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이 합병하면서 내달 1일부터 KEB하나은행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캐나다외환은행(은행장 방기석)은 11일 "모행 외환은행과 그룹관계사 하나은행이 9월 1일 통합은행으로 출범한다"며 "통합은행명은 KEB하나은행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EB하나은행은 자산 290조원 규모의 대한민국 최대 은행으로 발돋음하게 됐다.
캐나다외환은행 관계자는 "캐나다외환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통합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불편함 없이 은행을 이용할 수 있다"며 "통합은행과의 시너지를 통해 더욱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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