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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외환은행장, CP 여자오픈 한국선수 4인방 격려

박준형 기자 ju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8-18 16:06

"응원이 포기하지 않는 힘...좋은 기운으로 최선 다할 것"

<▲지난 17일 오후 코퀴틀람 인사동에서 캐나다외환은행 방기석 은행장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CP) 여자오픈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을 만나 격려했다. 사진 왼쪽부터 유소연, 박희영 선수, 방기석 은행장, 허미정, 이민지 선수. 사진 제공=캐나다외환은행>

캐나다외환은행 방기석 은행장이 지난 17일 오후 밴쿠버를 찾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CP) 여자오픈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년도 우승자인 유소연(25)과 박희영(28), 허미정(26), 이민지(19) 등 하나금융그룹 외환은행 소속 선수들이 참석했다.

방 은행장은 이날 "캐나다외환은행이 성장해가는 시점에 우리 선수들이 캐나다를 방문해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응원의 목소리가 힘들 때 포기하지 않는 힘이 된다"며 "좋은 기운을 받아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와 함께 캐나다외환은행은 카카오톡 문자메시지나 페이스북을 통해 응원메시지를 받은 뒤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모자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CP 여자오픈은 이날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코퀴틀람 밴쿠버골프클럽(Vancouver Golf Club)에서 치러진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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