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루니 900원 밑으로 내려갔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8-25 15:25

중국 증시 폭락에 자원화폐 가치 하락
캐나다달러 가치가 11년래 최저치를 보이며 이번 주 들어 요동치고 있다.  중국 증시 폭락 후 미국·캐나다 증시의 동반 하락이 국제자원가격을 낮추면서, 자원화폐인 캐나다화의 가치도 떨어지고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25일 루니(캐나다화 1달러)가 장중 한때 미화 75.84센트에서 미화 74.93센트까지 내려 낙폭이 큰 환율을 공시했다. 장마감 대미환율은 1달러33.46센트· 루니 기준 74.93센트다. 한국 외환은행 고시 캐나다화 매매기준율은 루니에 895원06센트 미화 1달러에 1183원이다. 지난 24일 루니는 매매기준율은 902원18전·미화는 1192원이었으나 하락했다. 

루니는 토론토증시(S&P/TSX종합지수)·원자재 특히 원유가의 많은 영향을 받는다. 24일 택사스중질유(WTI) 가격이 미화 40달러 밑으로 7년만에 최저치인 미화 39달러31센트까지 내려가면서 증시내 자원 업체주가가 일제히 하락, 루니 가치가 내려갔다. 25일에는 증시가 다시 반등했으나, 곧 중국의 금리인하 발표 소식이 전해지면서 회복세가 흔들렸다. 25일 장중 한때 1만3445.63까지 올랐던 S&P/TSX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98.19포인트 오른 1만3150.93에 장마감했다. 

증시·외환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 상황을 “극단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라고 진단하고 있다. 이러한 장세가 얼마나 갈지는 아직 불명확하다. 중국발 소식에 따라 증시·자원가격·환율이 한동안 휘둘려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중론이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한국, 캐나다 송금 10대 최다 등 전연령대 톱 5 차지
유학생 부모, 무역회사 등 환율 관리 주의해야
한국 원화가 캐나다 달러에 대해 마침내 900원대를 돌파했다.원화는 9일 외환시장에서 캐나다 1달러에 대해 902.02원에 거래됐다. 원화는 루니에 대해 연초 810원대까지 떨어졌다가 4월 들어...
CIBC 보고서, 미연준 금리 인하 따라 77센트 이상으로 오를 수도
캐나다 달러가 조금 강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달러는 최근 미국 달러 대비 76센트 이상으로 올라갔으며 미 연방준비위원회의 이자율 인하 결정과 시기에 따라 몇센트 더 오를 수도 있다. 루니화가 이렇게 강세를 보이는 것은 금리 인하 전망에 따른...
한국경제 약해진 기초체력-미중 무역전쟁 여파
원화 가치 가파른 추락...2달 동안 40원 떨어져
한국 원화의 캐나다 달러에 대한 가치가 두 달 만에 840원대에서 880원대로 40원 가까이 떨어지는 등 평가절하 속도가 가파르다.원화 가치가 한국경제의 부진과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으로...
캐나다인들 높은 부채-미국 높은기준금리 등 영향
연초 전망과 달리 미화 대비 71센트까지 하락 유력
캐나다 달러가 하반기로 갈수록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연초 전망과 달리 미화 1달러 대비 71센트까지 평가절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제기됐다. 이에 따라 수출입 업체를...
미화 대비 0.3% 올라... 미-중 무역회담 낙관 전망 영향
캐나다달러(이하 루니)가 지난해 12월 예상보다 높은 소매판매 지표 영향으로 크게 올랐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루니는 22일 오전 9시 38분 기준 외환시장에서 미화 1달러에 대해 75....
유가 하락 여파...미화 1달러 대비 75~77센트대 형성
한국 원화도 강세로 돌아서...840원대까지 하락 추세
캐나다 달러가 향후 2년간 약세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실제로 경제 전문가들은 최근 환율 예측에서 “유가 하락과 미국 달러의 강세로 인해 루니가 약세를...
“82센트대 7% 급등”-“78센트대 소폭 인상” 전망 엇갈려
북미 자유무역 협정(NAFTA) 타결이 캐나다 달러의 미화 대비 환율을 80센트대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실 강력하지는 않지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NAFTA 협상 난항- 유가 하락 등 영향... 미화 대비 0.77센트 한국 원화 대해서도 850원대 이하로 거래...약보합세 유지할 듯
올 들어 캐나다 달러 가치가 주요국 통화 중 미국 달러에 대해 일본 엔화에 이어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루니는 13일 외환시장에서 미화 1달러에 대해 0.771센트로 거래됐다.캐나다 달러의 한국 원화에 대한 환율도 2월 중순 이후 850원대 이하를...
트럼프행정부, 무역전쟁 촉발로...원화 환율도 820원대로
미국 트럼프 정부의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25%의 일괄 관세책정 발표와 함께 촉발된 무역전쟁의 공포가 캐나다 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우면서 캐나다 달러가 미화에 대해 지난 5일 장중 77센트까지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加 달러, 기준금리 동결로 약보합세...850원대 박스권 유지
연방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캐나다 달러(이하 루니)가 미화 1달러 대비 78.19센트를 기록하는 등 소폭 하락했다. 이에 따라 한국 원화의 루니 대비 환율은 이날 외환시장에서 852.84원으로 10.54원이나 평가절상 되는 등 강세를 유지했다. 한때 루니에...
한국 송금자 부담 커져… 미달러엔 82.22센트로 강보합세 유지
캐나다 달러가 15일 외환시장에서 미화 1달러대비82.22센트로 전날과 비슷한 강보 합세를 이어갔다 미 달러가 예상하지 못한 소매판매 부진으로 약세로 돌아섰지만 캐나다인들의 2분기 가처분소득 대비 부채비율이 167.8%로 1분기 166.6%보다 소폭 증가하면서...
바닥 다진 유가에 수출기대로 가치 상승
루니(캐나다화 1달러)가 지난 11월말 이후 근 3개월만에 미화 75센트를 넘어 장마감했다.캐나다중앙은행 장 마감 공시가는 4일 루니에 미화 75.05센트를 기록했다. 대미환율로는 1달러33.24센트다.외환시장 분석 전문가들은 루니 가치 상승(대미환율 하락)은 국제유가가...
미화 75센트선 깨졌다가 복귀
캐나다 달러가치가 유가에 따라 하루 사이에도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24일 장중 한 때 루니(캐나다화 1달러) 당 미화 75센트선이 깨졌다가 다시 선을 넘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정오 공시에서 루니 환율이 미화 74.90센트라고 발표했다....
중국 증시 폭락에 자원화폐 가치 하락
캐나다달러 가치가 11년래 최저치를 보이며 이번 주 들어 요동치고 있다.  중국 증시 폭락 후 미국·캐나다 증시의 동반 하락이 국제자원가격을 낮추면서, 자원화폐인 캐나다화의 가치도 떨어지고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25일 루니(캐나다화 1달러)가...
20일 대미환율 1달러25.79센트에 장마감
캐나다 중앙은행 공시 장 마감 대미환율이 20일 1달러25.79센트로 전날 1달러27.26센트에서 1센트 이상 하락했다.루니(캐나다화 1달러) 기준으로 보면 미화 79.50센트로 전날 미화 78.58센트보다 근 미화 1센트 가량 캐나다 달러 가치가 올랐다....
유가 회복으로 캐나다 달러 가치도 다소 회복
루니(캐나다화 1달러)가치가 미화 80센트 선 아래로 내려갔다. 캐나다중앙은행은 26일 외환시장 마감 공시가로 대미환율이 1달러25.27센트, 루니 기준 미화 79.83센트라고 발표했다.26일 환율은 전날 대미환율 1달러24.23센트보다 1센트 이상 올랐다. 캐나다 달러 가치...
“가처분 소득 증가도 소비 늘린 힘”
민간 경제연구소 컨퍼런스보드는 최근 발표된 보고서를 통해 “금년 소매 업계 매출이 전년 대비 2.9% 늘어난 89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화 강세로 인해 캐나다 소비자들의 미국내 지출이 뜸해진 것이 국내 소매 매출을 끌어올린 원인 중 하나다....
“7월 무역 흑자 규모 26억달러로 늘어나”
캐나다 경제가 호조다. 본보 3일자 보도대로 올 2분기 GDP 성장률은 0.8%로, 지난 2011년 3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CIBC는 4일자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성장세의 배경으로 저금리와 캐나다 달러 약세를 지목했다. 다시 말해 저금리 기조가 깨지고 루니화가...
미화가치 일주일째 내림세
대미 환율이 캐나다와 한국에서 각각 내림세를 보였다. 달리 표현하면 캐나다달러나 원화 가치가 미화 대비 강세를 보인 것이다.3일 캐나다 중앙은행은 장 마감 대미환율을 1달러6.39센트로 공시했다. 전날 1달러6.67센트보다 하락했다. 루니(캐나다화 1달러) 기준...
26일 미화 93.4센트, TD전망은 3분기 89센트선
최근 캐나다 달러 가치는 오름세(대미환율 하락)를 보이고 있지만, 시중은행의 전망은 다르다. TD이코노믹스는 캐나다 달러 가치가 루니(캐나다화 1달러) 당 2분기 미화 92센트 선에서 3분기에 89센트선으로 내려간다고 23일 전망했다. TD는 분기별 경제전망 보고서를...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