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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태권도의 날, 캐나다 태권도 보급 활성화 기대"

박준형 기자 ju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8-25 16:20

국기원은 버나비에 태권도 국기원의 날이 제정된 것에 대해 "앞으로 캐나다에서의 태권도 보급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기원은 25일 "버나비시(市)에서 태권도 국기원의 날을 제정하기까지 열심히 뛰어준 태권도협회 관계자들과 사범들에게 감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기원은 "태권도와 국기원을 통해 한국과 캐나다의 문화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기원은 지난 8일 밴쿠버 한인문화의 날 행사에서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펼쳤다. 지난해 한인문화의 날 행사에서 선보였던 공연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이례적으로 2년 연속 밴쿠버를 방문한 것이다.

특히 두 차례에 걸친 태권도 시범단 공연으로 밴쿠버에 태권도 열풍이 불면서 BC주에 태권도의 날을 제정하기 위한 움직임이 생겼다. 이번에 버나비에서 태권도의 날이 제정된 것은 이런 움직임의 첫 성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국기원 관계자는 "작년 한인문화의 날 행사 시범공연 이후 BC주에 태권도의 날을 제정하자는 움직임이 생겨났다"며 "캐나다에서 태권도가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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