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한국영화 흥행 8위...식을 줄 모르는 인기
한국에서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 8위에 오른 암살이 밴쿠버에서도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암살의 북미 배급사인 웰고 USA(Well Go USA)는 27일 암살이 북미 관객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0여개 도시에서 장기 상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밴쿠버와 토론토에서는 9월 3일까지 연장 상영이 확정됐다. 주말 관객 수에 따라 추가 연장도 가능하다.
암살은 1930년대 상하이와 경성을 무대로 친일파 암살작전에 나선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충무로 최고 흥행감독인 최동훈 감독의 신작으로, 하정우와 전지현, 이정재에 오달수, 조진중, 이경영까지 초호화 출연진을 자랑한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영화 암살의 한 장면. 사진 제공=웰고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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