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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취업 이렇게 하면 된다

박준형 기자 ju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8-27 17:00

밴쿠버 유학생 취업설명회 성황리 개최...한인 유학생 100여명 뜨거운 관심
캐나다 취업을 희망하는 밴쿠버 한인 유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취업 정보와 노하우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는 지난 26일 오후 밴쿠버도서관에서 '코트라 밴쿠버 유학생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26일 오후 밴쿠버도서관에서 열린 '코트라 밴쿠버 유학생 취업설명회'에 수많은 한인 유학생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이날 취업설명회에는 밴쿠버에서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 예정인 한인 유학생 100여명이 참석해 캐나다 현지 취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각 분야의 인사 담당자들이 전하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취업에 성공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특강은 유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힐튼호텔 밴쿠버 메트로타운 에드 재스쿨라(Jaskula) 총지배인(GM)은 "호텔 홈페이지나 각종 취업사이트를 잘 이용해야 한다"며 "때로는 직접 호텔 인사 담당자를 찾아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유아교육기관인 세파(Cefa) 하은정 지점장은 "주로 경력을 많이 보지만 정성도 중요하다"며 "예를 들어 한 지원자의 경우 자필로 카드를 써서 보낸 적이 있었다. 일을 하고 싶다는 정성을 보이면 한 번 더 보게 된다"고 강조했다.

BMO 김경민 지점장은 "자신을 마케팅해야 한다"며 "목표를 정한 뒤 왜 그 목표를 설정했는지와 목표를 위해 어떻게 할 것인지를 상대방에게 전달하면 인상 깊게 보게 되고 신뢰가 쌓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취업설명회에서는 현지 취업 성공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김지혜, 서화숙, 김정석, 심원예씨 등 4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코트라는 이들에게 총 1200달러의 상금을 수여했다.

에어캐나다에 입사한 김정석씨는 사례 발표에서 "자신의 장점을 어필해야 한다"며 "기다리지 말고 직접 찾아가서 문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샹그릴라호텔 취업에 성공한 김지혜씨는 "성공적인 캐나다 취업을 위해서는 영어구사능력은 기본이며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코트라 밴쿠버무역관은 올해부터 K-Move센터를 개설하고 캐나다 현지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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