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의 메트로밴쿠버 인근 추천 장소
BC주정부는 여름의 끝을 맞이해 주민들에게 인근을 돌아보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을 권장하고 있다. 밴쿠버 지역에 스테이케이션 명소로 주정부는 ▲문화축제와 놀이기구 탑승을 함께 즐기는 PNE ▲캐나다 전국을 비행시뮬레이션으로 보는 플라이오버캐나다 ▲메인가(Main St.)를 따라 이스트 49에비뉴(E. 49th Ave.) 교차지점부터 6블럭에 걸친 펀자비 시장 구경 ▲노스밴쿠버 케이츠파크(Cates Park) 우림산책 ▲카필라노 연어부화장 등을 뽑았다.
프레이저밸리 지역에서는 ▲애보츠포드에 있는 베네딕토 수도원 소속 웨스트민스터 대성당(Westminster Abbey)인근 산책 ▲컬터스레이크 어드벤처파크에서 오후 ▲매주 목·금 오후 1시에 시작하는 칠리왁 스톨로(Sto:lo)원주민 1시간 문화체험 ▲토요일아침 미션커뮤니티도서관에서 열리는 미션시티파머마켓 ▲골든이어스 주립공원 하이킹 ▲포트랭리 국립사적지 방문 등이 추천 여행지다.
시투스카이 지역 내 추천 명소는 ▲선샤인코스트에서 토템폴·롱하우스(원주민전통목조가옥)구경 및 카약 체험 ▲브라타니아 광산 박물관 ▲스쿼미시의 시투스카이곤돌라 ▲깁슨의 금요 파마스마켓 ▲위슬러의 곰 관찰 여행 등이다.
BC주정부는 지난해 BC주를 둘러본 외국인 관광객은 총 465만명으로 5.3% 늘은 가운데, BC주내 일자리 15건 중 1건인 13만2000건은 관광산업을 통해 유지되고 있다며, 해당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BC주내 관광업소는 1만9200개로 해당 업체에서 나오는 급여만 총 45억달러에 달한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선샤인 코스트에서 즐기는 카약. 사진=BC주정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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