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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2015]조은애 "한인들의 자랑스런 딸로 열심히 할 것"

박준형 기자 ju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9-15 15:44

"한인들 도움 감사해"…하퍼 총리 지원사격 '눈길'
42대 캐나다 연방총선에서 버나비 사우스 지역에 출마하는 집권 보수당(Conservative) 그레이스 시어(Seear·한국명 조은애) 후보는 14일 "한인들이 뿌듯하게 생각할 만한 자랑스런 딸로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은애 후보가 지난 14일 오후 버나비 기제 슈라인 센터(Gizeh Shrine Centre)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조 후보는 선거를 한 달여 앞둔 이날 오후 버나비 기제 슈라인 센터(Gizeh Shrine Centre)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한인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매일 집집마다 직접 찾아가는 도어 노킹(Door Knocking)을 하면서도 엄마로서의 삶도 사는 특이한 생활을 하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질 수도 있겠지만 자신도 있다. 더 열심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시리아 난민 사태에 대해서도 "안타깝다. 캐나다 시민들이 난민들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참고로 보수당은 난민을 가장 많이 받아들였다"고 말해 일각에서 제기되는 현 정권을 향한 비판을 일축했다.

한편 이날 선거 유세에는 스티븐 하퍼(Harper) 총리가 조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하퍼 총리는 "열심히 하고 잘 하라"며 조 후보를 독려했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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