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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 부쩍 늘어났나요?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9-18 11:09

“7월 한국인의 캐나다 방문, 전년 대비 2000건 증가”
캐나다를 찾은 한국인이 전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통계청의 18일자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한달간 집계된 한국인의 캐나다 방문 건수는 1만7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00건 증가했다. 이는 월간 기준으로는 2.9% 줄어든 수치다.

통계청은 7월 기준 미국을 제외할 경우 캐나다 방문 횟수 기준 상위 10국 중 1위는 영국(6만6000건)이라고 전했다. 그 다음은 중국(4만4000건)과 프랑스(4만3000건)순이었고, 한국은 9위를 기록했다. 미국을 뺀 나머지 해외 여행자들의 캐나다 방문은 47만3000건으로 전달과 비교할 때 2.5% 늘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1972년 이후 사상 최대치이기도 하다.

한편 같은 기간 캐나다 거주자들은 미국 외 지역으로 전월 대비 1.6% 늘어난 총 97만9000 차례 여행을 떠났다. 이 또한 사상 최대치를 새로 쓴 것이다.

이런 추세와는 달리 미국행은 감소세를 보였다. 7월 캐나다인의 미국 방문은 총 380만건으로 한 달 전에 비해 0.9% 줄었다. 특히 당일치기 차량 여행 건수가 2.1% 감소했다. 미국인의 캐나다 방문 건수 역시 1.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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